[딱 정리] 열가소성과 열경화성 의미와 차이는? 이렇게 정리하자.

열경화성, 열가소성 뜻, 의미

 

 

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각 산업을 이해하는데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꼭 필요한 내용들로 딱 정리하는 '딱정리' 포스팅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열경화성'과 '열가소성'의 의미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경화성, 열가소성 무슨 의미이지?

 

 

 

가소성이란?

지난 시간 '합성수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수지' 즉 합성수지와 천연수지의 성질 중에는 가소성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우측을 클릭 해주세요. ▶ 클릭 ) 열 등의 어떠한 외력이 가해지면 형태가 변하며, 이후 가하였던 외력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다시 원래의 형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성질을 바로 '가소성' 이라하였고 이는 수지가 가진 중요한 성질 중 하나였습니다.

 

'가소성'이란 영어로 plasticity 입니다.  플라스틱과 비슷하죠? 플라스틱이라는 명칭은 이 plasticity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플라스틱의 원료가 바로 합성수지인데요, 합성수지의 대표적인 성질이 가소성 (plasticity)이니 이러한 성질을 지닌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플라스틱이 된 것입니다. 

 

한자어로 가소성은 可塑性인데, 옳을가 / 흙빚을 소 / 성품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흙으로 형상을 빚으면 빚은 이후에 더이상 손대지 않으면 빚어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죠? 이러한 의미 역시 앞서 설명드린 가소성의 의미와 동일합니다. 

 

 

 

열가소성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쉬워집니다. 가소성을 아셨으니까요. '열가소성'이란 어떠한 물체에 '열'을 가하면 형태가 변형되며, 가하고 있던 열이 사라지더라도 그 변형된 형태를 유지하여 형태가 원복되지 않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열경화성

열경화성에서 '경화 (硬化)란 한자어로 '굳을 경'과 '될 화'의 합성어로 어떠한 물건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열경화성'은 어떠한 물체에 열을 가하면 단단하게 굳어지며, 이후 다시 열을 가하여도 변형되지 않는 성질을 말합니다. 

 

열가소성과 열경화성 금속이나, 유리 등 어떠한 종류의 물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성질인데, 이러한 성질을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물질은 바로 '합성수지' 입니다. 합성수지가 갖는 주된 성질인 거에요. 합성수지를 성형하여 제품화하면 플라스틱이 되죠. 즉 합성수지 ≒ 플라스틱과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역시 열가소성과 열경화성 성질을 지니기에,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으로 구분가능합니다.  간단히 이 둘의 차이를 살펴 볼까요?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차이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라하면 열을 가했을 때 부드러워지거나 녹아 유체가 되지만, 온도를 충분히 낮추면(열을 가하지 않으면) 다시 굳어져 고체상태로 되돌아가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지닌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따라서 사출 성형, 압출성형, 열 성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처리 비용이 낮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고 하네요.

 

폴리염화비닐(PVC) 수지, 폴리스티렌(PS) 수지, 폴리에틸렌(PE) 수지, 폴리에스터(PET) 수지, 폴리프로필렌(PP) 수지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합성수지하면 쉽게 볼 수있는 PS, PE, PP, PET, PVC 가 모두 열가소성 수지로서 재활용 가능한 녀석들이었네요. 

 

반면 '열경화성 플라스틱'은 한번 가열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굳어지고,  다시 열을 가해도 부드러워지거나 녹지 않고 높은 온도에서는 분해되어 버리는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장점은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재활용이 불가하다는 부분이라 하네요. 폴리에스테르 수지, 페놀수지, 멜라민 수지, 실리콘 수지, 요소수지, 아미노 수지, 에폭시 수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제 열경화성과 열가소성이 무엇인지. 느낌 오셨나요 ?

딱 이정도로만 정리하고 가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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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열가소성'이란 어떠한 물체에 '열'을 가하면 형태가 변형되며, 가하고 있던 열이 사라지더라도 그 변형된 형태를 유지하여 형태가 원복되지 않는 성질

- PS, PP, PE, PET, PVC는 모두 열가소성수지에 해당 

-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열을 가하면 형태가 원복 되므로 재활용 가능 

- '열경화성'은 어떠한 물체에 열을 가하면 단단하게 굳어지며, 이후 다시 열을 가하여도 변형되지 않는 성질

- 열경화성 플라스틱은 재활용 불가 

 

 

 

 

참고자료

https://m.3save.co.kr/board/?db=basic_4&no=51&mari_mode=view@view&modul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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