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김래원 주연. 네이버 평점 8.54, 관객수 대략 300만 명의 실적을 거둔 이 영화는 바로, 2019년 10월 2일에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이다. (중간 정도의 스포가 있습니다!) 1. 뻔할 것 같아도 일단 재미는 보장! 일단 영화를 보기 전부터 딱히 내키진 않았다. 이유는 바로 '연애'라는 진부한 타이틀이 붙었기 때문이다. 포스터를 슬쩍 보니 남녀가 둘이 애틋한 로맨스를 그릴 것 같진 않고, 톡톡 튀는 매력의 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왔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바로 공효진, 김래원이라는 두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는 역시였다. 찌질함의 미친 소화력 김래원. 내가 이 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