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달전부터 잠자리에 누우면 하는 습관이 있다. 그거슨 바로 웹툰보기! 오늘 틈나는대로 이해 1도 안되는 '플랜트 사업' 분야에 대해 검색하고 정리하다가 이제 막 잠자리에 누웠는데.. 나는 하던대로 웹툰을 봤고 눈물을 흘렸고 (슈발.. ) 느낀바를 적으러 다시 불으켜고 노트북 앞에 앉게 되었다. 드라마, 영화, 책도 인생의 띵작이 있듯이 웹툰에도 당연히 띵작은 존재한다. 띵작. 완벽한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인건 인정하지만 그저 '웹툰 따위일' 뿐인데에도 마지막화로 갈수록 너무나 마음아파서 몇 화를 남겨둘 수 밖에 없는 웹툰. (내가 예상하는 그 장면을 안보면 계속 해피엔딩인거니까!) 썸네일만 보는데도 마지막화가 너무 그려져서 계속 울컥한 웹툰. 그 띵작은 바로 '라스트 서브미션'. (작가님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