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
오늘부터 거시경제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미국 기준금리가 현 기준 4.50%입니다.
이는 지난 12월 FOMC 결과가 반영된 것인데요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로 1.25%p 로 간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미-한 기준금리 차이를 1% 이내로 유지하고자 했는데요, 현재에는 이보다 0.25%p 더 벌어지게 되면서 한국은행에서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겁니다. 금리차가 너무 벌어지면 아무래도 국내의 해외자금이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환율의 상승은 원화가치 평가절하의 의미와 같은데,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해 사용하는 우리 나라의 입장에서는 수입 제품의 원화환산 가격이 높아지면서 이는 고스란히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경제 및 서민들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인 FOMC 회의는 1년에 8번 진행하며, 다음 일정은 23년도 1월말-2월 말 정도로 예상됩니다.
한편 23년도 미국 기준금리는 뉴스기사에서는 5.10% 까지 오른다고 나온적이 있는데요,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FOMC 회의 점도표를 보면, 위원회의 19명의 위원중 23년도에 5.00-5.25%가 적정하다고 표결한 사람이 10명. 5.25-5.50%는 5명, 4.75-5.00%와 5.50-5.75%는 각 2명으로 나타난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25%. 이는 11/24에 발표된 수치인데요, 현재 미국과의 금리차는 1.25%p인데 미국이 내년도 금리를 5.25% 수준으로 올릴 경우, 다시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한국은행에서는 현재 금리를 3.25%에서 4.00%-4.25%까지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소비자물가상승율을 5%정도대라 하더라도 높다고 보는 상황인데, 현재 12월에 발표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수준은 7.1%입니다. 지난 예측치보다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물가를 잡기 위해 액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기에 이 CPI 지수의 추이를 잘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7월 9.1%에서 12월 7.1%로 5개월만에 약 2%p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내년도 상반기 정도면 미국에서도 금리를 계속해서 올릴수만은 없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금리의 인상 = 경기 불황으로 이어지게 되니까요.
아무튼 저는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만 좀 버티면, 물가도 좀 잡히면서 금리도 안정화될 수 있는 여지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경기도 활성화되어 부동산도 시장도 다시 회복되는 시점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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