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알못의 2호점 오픈 공부
- 로드맵 그리기(2) -
프랜이즈 사업 절차, 가맹사업절차
가설1. 2호점 확장의 준비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연결성을 가지고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가설2. 현재의 프로세스를 개선/단순화 하고 문서화해서 바통을 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들이 중요하지 않을까.
가설3. 현 가게 사장은 기존 요리사라는 범위를 확장시켜 경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가설4. 향후 홍보/마케팅의 비용 절감 측면에서 내재화할 수 있는 자체 SNS 구축이 지금부터 필요하지 않을까.
가설5. 2호점 오픈은 기업에서의 시설 확장 '투자'와 같지 않을까? 그렇다면 투자에 대한 타당성/경제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
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저는 위와 같은 5가지 가설을 세우고 로드맵을 그려보기 위해 인터넷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가설 첫번째 '프랜차이즈사업' 으로의 연결성을 염두하고 2호점 준비를 하기 위해서, 우선 프랜차이즈 사업의 절차와 준비사항에 대한 굵직한 항목들을 알아봤는데요, 프랜차이즈사업의 절차는 일단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 절차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 방법
인터넷 조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프랜차이즈본사 설립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no | 절차 | 내용 |
1 | 가맹사업을 위한 사업자등록증 발급 | - 통상 업태는 도매나 제조, 종목은 프랜차이즈 또는 식품유통 선택 - 업태나 종목은 향후 가맹사업 목표까지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음 - 직영점을 1년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 가능 |
2 | 기업 형태 결정 | - 개인사업으로할지, 법인사업으로할지 선택 - 법인으로 사업등록시 외부 관계자들의 신뢰도 상승가능 단, 세무처리가 복잡할 수 있으며, 변경사항 발생시 준비서류가 복잡 - 가맹사업의 진행속도와 방향을 고려하여 기업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 |
3 | 지식재산권 확보 | - 상표, 상호, 특허권, 디자인권 등 확보 필요 - 가맹점사업자가 상호, 상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가맹점에 대한 로열티 등 을 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와 상호 등 상표 출원해야함. |
4 | 가맹사업등록 | -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면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고 등록심사 받는 것이 필요 - 심사 통과 후 가맹사업등록증이 발급되면 이때부터 가맹점 모집 가능 - 정보 공개서를 등록하지 않고 가맹계약 체결할 경우 과징금(매출액의 2% 또는 5억원 이내) 부과 받을 수 있음 |
5 | 가맹금 예치 계좌 개설, 가맹점 사업자 피해보상 보험 가입 |
- 가맹사업에는 가맹점사업자의 판단착오 또는 가맹본부의 불법행위로 인한 계약금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가맹점 사업자의 가맹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도록 하고 있음. 이에 대한 계좌 개설을 의미 |
6 | 프랜차이즈 패키지 개발, 메뉴얼 구축 |
- 단순 상품 공급부터하여, 상표권 대여, 경영지도(상품 서비스 개발, 교육훈련 지도, 판매촉진 및 금융지원 등) 패키지 구축 - 메뉴얼 구축 |
7 | 가맹점 모집전략 및 홍보방안 마련 | - 가맹사업 목적은 가맹점 확장을 위한 수익창출 - 시작 시점부터 가맹점 모집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모집전략과 홍보 방안 준비 필요. |
위 표를 보시면, 프랜차이즈사업은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이후 가맹점 모집 진행으로 크게는 7단계의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는데요, 이 중 음식점 2호점 확장시에도 '연결선상으로' 고려하면 좋을만한 포인트는 1. 직영점 1년 이상 운영 2. 지식재산권 확보 3. 메뉴얼 구축 / 패키지 구축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Check list
1. 직영전 1년이상 운영 : O 충족
2. 지식재산권 확보 : △ 상호 출원 완료되었으나 재확인 필요
3. 메뉴얼 구축 : X
자. 이로서 지금 당장 해야할 것으로 크게 두가지를 추릴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지식재산권 현황 파악.
두번째는 메뉴얼 구축
추가적으로 저는 위 프랜차이즈사업 절차를 살펴보면서 '패키지 구축'이 사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할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가맹점주들이 가맹로열티를 내면서 프랜차이즈를 하는 이유는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얻어갈 수 있는 분명한 소구점이 있을 것이기 때문일텐데, 이를 위서는 지금처럼 요식업 사장의 머릿속 노하우만으로는 본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미흡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2호점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이 꼭 필요한 '기회' 요인이다.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2호점을 운영하면서 지금과 다른 상권에서 머릿속에 1호점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 검증해보고, 또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한 2호점을 직영으로 운영을 할때에도 한 사람이 1-2호점을 모두 병행할 수는 없기에 결국 어느 누군가에게 일을 맡겨야 할텐데요, 이때 그 누군가가 1호점 만큼의 이해도를 가지고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원사업주가 분명히 '제공해야할 패키지 서비스'가 필요하다라는 측면에서 지금부터 훗날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고려한 가맹점주에게 줄 수 있는 소구점을 마련하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리
1. 지식재산권 현황 파악하고 취득 계획 수립하기
2. 메뉴얼 구축 현황 파악하고 계획 수립하기
3. 훗날 가맹점주 소구점 측면에서 제공가능한 '패키지 서비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고민해볼것
4. 2호점 직영 운영은 검증/경험/정리 해볼 수 있는 좋은 캔버스가 될 수 있음
출처
1. 프랜차이즈 절차 관련 : https://myfran.kr/guide/post/%EA%B0%80%EB%A7%B9%EB%B3%B8%EB%B6%80%ED%8E%B8-%ED%94%84%EB%9E%9C%EC%B0%A8%EC%9D%B4%EC%A6%88-%EB%B3%B8%EC%82%AC%EB%8A%94-%EC%96%B4%EB%96%BB%EA%B2%8C-%EC%84%A4%EB%A6%BD%ED%95%98%EB%82%98%EC%9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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