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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 탈출증! 허리 디스크 증상 6가지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꿈꾸자인생 2020. 1. 16. 13:52

허리디스크 증상은?

 

 

 

안녕! 정리 남이다!

 

오늘은 허리디스크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대한 쉽게 정리했는데, 혹시라도 이해가 안 간다면

이전 포스팅들을 천천히 읽고 오길 권한다. (바로 요기에서 ↓↓)

2020/01/03 - [건강] - 디스크뜻 ? 알기 쉽게 정리 -1 먼저 척추뼈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2020/01/03 - [건강] - 디스크 의미 알기 쉽게 정리 -2 추간판과 척추신경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2020/01/11 - [건강] - 목 디스크 증상은? 그리고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는 무엇일까?

자! 그럼 시작하자!

 

 

 

 

허리디스크 remind!

디스크 관련하여 내가 정리한 포스팅을 한번씩 본 분들이라면, 이제 허리디스크가 척추뼈 중에 허리뼈(요추뼈)에서 몸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디스크(=추간판)라는 구조물을 구성하는 수핵이 흘러나와 이것이 주변 척추신경 다발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목 디스크는 질환을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르고, 허리 디스크 질환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르는 것이다. 

 

 

참고로 이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것은 척추뼈의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목과 허리에 발생하기 때문에 디스크질환이 이 두 군데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빈도의 차이이지 가슴이든, 엉덩이에서든 척추뼈를 구성하는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허리디스크의 증상

허리디스크의 증상

 

1. 무릎을 펴고 누워 한쪽 다리씩 들었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자세가 바로 이 자세이다. 무릎을 펴고 누워, 다리를 편 상태로 한쪽 다리씩 들어 올려보는 것이다. 이때 허리디스크일 경우, 30도~40도 정도에서 엉덩이부터 허벅지와 발까지 심하게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45도~60도 정도까지는 올라가지도 않을 것이다. 만약 다리를 들어도 잘 모르겠다면 엄지발가락까지 뒤로 젖혀서 통증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보자. 

 

 

이는 사실 간단한 원리이다. 잠을 잘 때, 두 다리를 쭉 펴고 자는 것보다 무릎 아래에 쿠션 등을 받치는 게 허리에 더 좋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직접 해봐도 알겠지만 그냥 두 다리를 쭉 펴고 누워있는 것은 무릎 아래에 쿠션을 받치고 누운 상태보다 허리에 긴장감을 유발하게 된다. 이 긴장감은 결국 허리가 편하게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힘을 주게 하는 것과 비슷한데, 디스크 환자 입장에서 보면 이탈한 디스크(=추간판)가 더 이탈하여 신경을 더 크게 압박하도록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좋지 않다. 

 

 

 

다리를 쭉 펴고 한쪽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허리에 힘을 쓰게 만드는 자세이다. 따라서 디스크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강한 통증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허리부터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 또는 저림이?

기본적으로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허리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이다. 그런데 통증이, 허리 부위뿐만이 아니라 허리 이외의 부위인 엉덩이와 다리 앞, 뒤, 종아리와 발등 발가락에까지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한다. 이는 디크스(=추간판)가 돌출되어 신경다발을 압박할 때, 다리 쪽으로 뻗어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발생된 것이다. 이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3. 몸을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몸을 숙일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의자에 앉아 허리를 숙이고 기침을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척추뼈의 구조는 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곡선 구조를 띈다고 하였었다. 그중 목과 허리뼈는 몸 앞쪽을 향해 볼록한 전만곡선을 띤다. 따라서 이러한 곡선의 형태와 반대되는 동작, 즉 몸 뒤쪽으로 척추가 볼록해지는 자세를 취하면 좋지 않은 것이다. 그 대표적인 자세가 바로 몸을 숙이는 행위이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이미 디스크가 척추 뒤쪽으로 빠져나와 척추 뒤에 있는 신경다발을 압박하여 통증을 느끼고 있을 텐데, 만약 몸을 앞으로 구부린다고 생각해보자. 뒤쪽으로 빠져나온 디스크가 뒤쪽으로 더 빠져나오게 되는 꼴이 된다. 따라서 신경다발을 압박하는 강도가 더 심해져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4.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힘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이 또한 디스크가 다리까지 이어지는 신경다발을 압박하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으로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한다. 

 

 

 

5.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만약 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쭉 폈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데도 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적은 쪽 위주로 무의식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면서 골반이 틀어져서 발생되었다고 추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6. 양다리 마비 그리고 대, 소변보기가 힘들다면!

이는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척수 끝의 허리 뼈(=요추)의 시작 부위와 만나게 되는 척추신경 다발은, 방광의 감각기능과 운동기능에 관여하고 있는 중요한 부위라고 한다. 디스크 질환과 더불어 다양한 원인으로 이 신경다발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은 보통 엉덩이에서 허벅지, 다리까지 통증 느껴지는 것과 더불어 항문부 터해서 허벅지, 그리고 발바닥까지 감각이 저하된다. 이에 따라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 힘들어지고, 변비나 요실금, 변실금이 일어나며 배설할 때 감각이 소실된다고 한다. 이를 전문용어로 '마미총 증후군'이라 하며, 마미총 증후군으로 진단이 되면 매우 긴급한 상황이자,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마비 증세가 영구화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니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마미총 증후군에 대한 내용도 어렵지 않다. 척수 끝부분에 있는 척추신경이 말의 꼬리 (馬尾, 마미)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일 뿐이다. 구체적인 설명은 다음 링크에 아주 상세하게 적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ntnan&logNo=11008890749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정보를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딱 한가지 이해가 조금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중에 엎드려서 상체를 곧추 세우는 것이 있는데, 그렇다면 왜 잘때 엎드려 자는 것은 안 좋은가 라는 것이었다. 웹사이트에서는 다들 엎드려자는 것은 허리에 좋지 않다고만 나와 있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 일단 알아본 것을 토대로만 요약을 해보면, 첫 번째. 엎드려서 상체를 곧추 세우는 자세는 내가 본 정보상으로는 모두들 좋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계속 이어서 하면 될 것 같다란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잘 때 엎드려 자는 것. 이것은 왜 허리에 좋지 않은지 제대로 나와 있진 않지만, 일단 몸 전체적으로 유해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바닥에 엎드려자면 목이 돌아가서 척추가 휘게 되고, 허리와 목의 자연스러운 전만 곡선보다 과한 곡선을 유발하며 자는 내내 지속적인 긴장감을 만들어 디스크를 더 압박한다는 것이다. 즉, 다른 것은 다 배제하고 허리만 봤을때 위의 스트레칭 동작이나 누워서 엎드려 자는 것 모두 똑같이 엎드리는 자세인 것은 동일하지만 계속해서 허리에 무리를 주느냐(긴장감을 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스트레칭은 일시적이며,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거나 운전 등을 하면서 반대로 굽어있던 허와 목을 펴주는 동작에 불과하지만, 누워서 엎드려 자는 것은 몇 시간 동안 자는 내내 허리에 긴장감을 유발하는 자세니까 말이다. 

 

 

 

허리에 긴장감을 주는 것은 마치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허리가 그 무게를 떠받칠 때의 긴장감과 동일할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이탈한 추간판을 더 이탈하게 만들어 신경 압박에 의한 더 큰 통증을 불러오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 웹상의 정보를 찾아보았고, 공통적인 의견들을 가져와 작성한 포스팅이며 개인적인 이해도에 따른 의견이 들어가 있음을 밝힌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고 개인적인 필요성과 공부 목적으로 알아본 것이기에 전문의와 상담 또는 직접 여러 의견들을 나처럼 직접 알아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꼭!)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과 구독 부탁하며 다음에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자세와 좋지 않은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들 읽느라 수고 많았다! 

 

 

 

 

(관련 포스팅)

2020/01/03 - [건강] - 디스크 뜻? 알기 쉽게 정리 -1 먼저 척추뼈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2020/01/03 - [건강] - 디스크 의미 알기 쉽게 정리 -2 추간판과 척추신경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2020/01/11 - [건강] - 목 디스크 증상은? 그리고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는 무엇일까?

 

 

 

 

(출처)

1.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1/2017121102177.html

2. http://ch.yes24.com/Article/View/30989

3. http://www.spine.or.kr/disease/list.html?code=disease03&num=31

4.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2363&CONT_SRC=HOMEPAGE&CONT_ID=7051&CONT_CLS_CD=001027

5, http://m.koa.or.kr/infor/index.php?mv1=1&mv2=3&mv3=5&mv4=

6.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5/2018042501581.html

7. http://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55706

8. http://tipnanum.com/post/919

9. 디스크 증상 이미지 출처 : https://ursa.co.kr/tag/간 건강? pag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