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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뜻 ? 알기 쉽게 정리 -1 먼저 척추뼈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꿈꾸자인생 2020. 1. 3. 21:41

 

 

 

 

항상 염려가 되었던 어머니와 함께 운동(헬스)하기를 실천한지 세번째. 내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약한 강도의 운동이라도 허리디스크가 있으신 어머니께 권하는게 맞나 우려스러웠다. 그날 집에 돌아와 유투브로 디스크 관련 영상 몇개를 찾아봤다. 그리고 정말 '아차..' 싶었다.

 

나는 디스크에 대해 내가 알아본 것들을 정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난 내가 본 것들을 정리해놨을때 그제서야 설명할 수 있을 지식으로 머리에 새겨지기 때문이다. 그런 나를 위해, 나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의 정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part1

1. 척추의 구조

 

part2

2. 디스크란 무엇일까?

3. 추간판(=디스크)의 구조

4. 척수신경의 구조와 역할

 

part3

5. 디스크 질환의 증상

6. 디스크 질환의 오해

7. 디스크 질환에 좋은 자세와 운동

 

 

 

 

척추의 구조



 

척추뼈의 구조

 

 

척추뼈는 우리의 몸통을 지지하는 기둥역할을 하며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는 골반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몸을 움직이는데에 도움을 주며, 척수 및 척수신경을 보호한다. 척추뼈는 목뼈 + 등뼈 + 허리뼈 + 엉치뼈 + 꼬리뼈 이렇게 총 26개의 뼈들과 이 뼈들 사이 사이에 위치하는 추간판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추간판을 일명 '디스크'라고 부르는데 척추뼈 사이 사이에서 각 마디가 움직일 수 있도록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완충역할을 한다.

 

 

척추 뼈를 구멍을 통해서 뇌로부터 시작된 척수신경이 우리 몸의 각 부분으로 연결이 되며 이 척추뼈 주변에는 인대와 근육이 있어 척추를 든든하게 지탱해주어 척추의 부담을 줄여준다.

 

 

각 척추뼈들의 특징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이해해보자.

 

 

 

 

1. 경추(Cervical vertevrae)

 

: 일명 '목뼈'이며 총 7개로 구성된다. 제 1경추는 고개를 끄덕이는 역할을. 제 2경추는 고개를 좌우로 회전하는 역할을하며 이 녀석들이 척추뼈의 최상단에서 4~5kg 정도하는 머리를 떠받치게 된다. 이 둘 사이에는 다른 척추뼈와 다르게 디스크('추간판')이 없다고 한다. 경추의 형태는 '몸의 앞쪽으로 볼록한(전만(前彎)곡선)' 형태를 만든다.

 

 

 

흉골과 흉곽, 늑골

 

 

2. 흉추(Thoracic vertevrae)

 

: 일명 '등뼈'이며 총 12개로 구성된다. 흉추는 늑골뼈와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척추뼈보다는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가슴은 30~40도 정도 앞으로 20~25도 정도 뒤로 굽힐 수 있으며 회전범위는 좌우 30도 정도 가능하다. 늑골과 함께 흉곽 내부의 심장, 폐, 위 등의 장기들을 보호하며 형태는 '등쪽으로 볼록한(후만(後彎 )곡선)' 형태를 띤다.

 

 

3. 요추(Lumbar)

 

: 일명 '허리뼈'이며 총 5개로 구성된다. 요추는 몸통의 무게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면서 가장 많은 무게를 버티고 있다. 한편 척추뼈는 아래로 내려오면서 뼈가 커지는데 가장 많음 무게를 버티는 이 요추가 가장큰 형태를 띤다.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회전운동은 제한적이고 주로 앞과 뒤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이 일어난다. 형태는 '몸의 앞쪽으로 볼록한(전만곡선)'형태를 가진다.

 

 

4. 천추(Sacrum)와 미추(Coccyx)

 

: 원래 척추는 총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나 성인이되면서 '천추'와 '미추'는 각각 하나로 합쳐져 '천골'과 '미골'을 형성하게 된다. 위 오른쪽 그림에서 S1, S2, ... , S5가 천추 5개를 의미하며 빨간색 음영이 하나로 합쳐진 '천골' 을 나타낸다. 이 둘은 단단하게 골반과 결합되어 움직임이 거의 없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척추뼈는 우리의 체중과 충격으로부터 몸통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야하므로 목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뼈의 크기가 커지며 곡선의 형태를 갖는다.

 

 

 

 

 척추는 왜 S자 곡석을 띨까?



각 척추뼈의 형태를 위에서 살펴보면 '전만곡선', '후만곡선'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만'은 한자의 뜻으로 '굽다'를 의미하므로 '전만'이라하면 '앞쪽으로 굽었다', '후만'이함은 '뒷쪽'으로 굽었다라는 것을 뜻한다. 경추, 흉추, 요추는 기본적으로 굽어져 있는 '특정방향'이 있으며 위에 적어 놓은 척추뼈들의 형태가 바로 정상인이 가지고 있어야할 뼈의 모양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S자 모양을 띠게 된 것일까?

이를 알아본 결과, 이 곡선 형태가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되면서부터 생겨났다고 한다. 몸통을 굽히고 젖히는 등의 여러 동작들을 수행하게 되면서 충격을 덜어주고 흡수해줄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고 이 역할을 뼈사이의 '디스크'가 담당하지만 척추가 일직선에서 S곡선으로 형태가 바뀌면서 이를 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게되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에 해당하는 링크는 아래에 걸어 놓았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출처

1. 척추구조 이미지

-. https://namu.mirror.wiki/w/%EC%B2%99%EC%B6%94

-. http://www.sajusos.com/618

 

2. 구조 관련 자료

-. http://m.amc.seoul.kr/asan

-. https://www.gnah.co.kr/spine/disease/spine/diseaseinfo_01.jsp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ldlacjf7878&logNo=220750513777&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3%26ved%3D2ahUKEwipm-Kml87mAhUOrZQKHXA-CwgQFjACegQIBRAB%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dldlacjf7878%252F220750513777%26usg%3DAOvVaw0tJkXF7GY_nWSYkbrlWQ24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ohanbang&logNo=220645259177&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url%3Fsa%3Di%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images%26cd%3D%26ved%3D2ahUKEwjSs_Lt-s3mAhUUFYgKHdTGAy0Qjhx6BAgBEAI%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joohanbang%252F220645259177%26psig%3DAOvVaw1gg7KeofJ6pjUM8VHdYP61%26ust%3D1577265311533547

 

3. 몸의 곡선 관련 자료

-. 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789

 

3. 타다의 논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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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척추의 구조

 

part2

2. 디스크란 무엇일까?

3. 추간판(=디스크)의 구조

4. 척수신경의 구조와 역할

 

part3

5. 디스크 질환의 증상

6. 디스크 질환의 오해

7. 디스크 질환에 좋은 자세와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