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란 뭐지?
=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
= 일정기간 동안 물가가 오르는 정도.
예를들어, 작년에 지우개가 하나에 500원이었는데, 올해 1000원이 되었다면, 그만큼 물가가 올랐다고 할 수 있어. 이를 반대로 얘기해 볼까? 작년에는 500원만 있으면 지우개 하나 살 수 있었어. 그런데 올해에는 500원으로 지우개를 살 수 없게 되었네? 즉,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라 할 수 있어. 따라서 인플레이션의 의미를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이라 말할 수도 있지만,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바꾸어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야.
인플레이션
=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
= 일정기간 동안 물가가 오르는 정도.
=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
1. 너무나 상식적인 얘기. 물가는 왜 오를까?
제목에서 물가가 오른다라고 말한 거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한거야. 그리고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야.
인플레이션 발생 이유1.
문방구에 500원짜리 지우개가 달랑 1개 있는데, 사려는 사람이 수십명이야. 너가 사장이라면 500원 그대로 받고 팔겠어?? 만약 내가 사장이라면 가격을 올릴거야. 왜냐고? 사려는 사람이 많으니까. 내가 가격을 올려도 사람들이 사려 할것 아니야. 그러니 더 비싸게 주고 팔아서 이윤도 더 남기는 거지!
즉, 사려는 수요량 > 파는 제품의 공급량 →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
인플레이션 발생 이유2.
예를들어, 지난달까지만 해도 지우개 공장에서는 300원의 원재료를 들여 지우개 1개를 만들고 500원에 팔아 200원의 이윤을 남겼어. 그런데 이번달에 원재료 값이 500원으로 올랐네? 너가 공장사장이라면 지우개를 500원에 그대로 팔겠어?? 그러면 남는 이윤이 0원인데? 모 먹고 살려고....ㅠㅠ ㅋㅋ당연히 판매가격을 올리겠지!
즉, 만드는 생산 비용 증가는 →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보통 1번의 영향이 크다는 것까지 알아둬. 굉장히 상식적인 얘기지? 끝.
2. 위에 가져온 인플레이션 관련 기사를 보자.
1. '경기반등이 가시화되며 물가가 뜀박질 하고 있다고 한다.' 왜?
경기가 좋아진다 = 사람들과 기업이 돈을 잘 벌게 되었다.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 졌다. 와 같은 의미일 거야. 만약 지금 너 주머니에 꽁동 100만원이 뙇 생겼어. 어떻게 할거야? 당연히 쓸 생각 하지않겠어?!? (너는 안쓸거라고 말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대다수가 쓰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야. ㅎㅎ)
즉,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지면 → 소비가 는다. → 사려는 수요량 증가.
따라서 인플레이션 발생 1번 이유에 해당하여 물가가 뜀박질 하는 거지.
2. '통상 물가 상승은 금리 상승을 유발하므로 주식시장에 악재로 받아들여 진다.'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말해볼께.
인플레이션 문제1.
월급 생활자의 형편이 어려워져. 왜? 받는 월급은 똑같은데 물가가 오르니까. 구매력이 줄어들잖아!
인플레이션 문제2.
투기가 늘어나 거품이 낄 수 있어. 왜? 부동산이나 토지 같은 것들도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거 아니야? 그러니 돈만 넉넉히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투자하겠지. 이게 지나치면 투기. 투기 = 거품. 모두 경제에 좋지 않아.
인플레이션 문제3.
빈부격차를 유발해. 왜? 돈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값이 오르는 부동산 같은데 투자하면서 더 많은 부를 축적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엄두를 못내. 오히려 물가가 너무 비싸서 돈 쓸 엄두도 못내는 걸. 따라서 빈부격차가 커져.
인플레이션 문제4.
대출금리가 높아져. 왜? 부동산, 토지 등의 값이 뛰고 있는 상황에 너 라면 은행에 돈을 예금하겠어? 안하지. 돈 있으면 아마 부동산과 같이 가격이 오르는 것들에 투자하러 ㄱㄱ할거야. 그러면 은행은 뭘 먹고 살아?
상식적인 이야기로.
은행은 '예대마진'이라는 것이 주된 돈벌이야. 즉, 은행은 예금자한테 예금을 받아 이자를 좀 주고, 이 자금을 돈 필요한 사람에게 꿔줘서, 예금이자 보다 더 큰 이자를 돈 빌려준 댓가로 받는 거지. 대출이자(은행에겐 수익) - 예금이자(은행에겐 비용) = 은행이 가져가는 이윤. 이걸 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이자라고 해서' 예대마진'이라해.
다시 돌아가서.
물가 상승하면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안넣으려 해. → 은행이 사람들에게 돈 빌려주고(=대출해주고) 이자 받으려해도 빌려줄 돈이 없네? → 예금을 어떻게든 하도록 사람들은 유인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예금이자를 준다고 하게되지. → 예금자에게 주는 이자 높였으니, 이윤이 생기려면 돈 빌려주고 받는 대출이자도 높여야겠지? → 따라서 대출금리를 올리게 되. → 이에따라 가계나 기업은 돈빌릴 때 어려워지고, 혹은 이미 빚 잇던 사람들도 대출 금리가 높아져서 더 많은 이자를 내야해서 부담이 생겨. → 결국, 사람들은 형편은 나빠지고, 기업은 설비를 사거나 인력을 늘리는 등의 '투자'를 하기 버거워지게 되지. → 경기가 좋아질 수 없어.
인플레이션 문제5.
기업이 영업활동 안하고 딴짓 하게 되. 왜? 예를 들어 꽁돈이 무지 생겼다고 치자. 여윳자금이 있는 기업을 상상해 보자고. 그런데 인플레이션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막 올라. 그러면 인간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어지지 않겠어? 기업의 생산력을 올린다든지, 투자를 더욱 빡쎄게 한다든지 인력을 더 고용한다든지 이런건 약간 뒷전일 수 있는거지. → 결국 기업 성장 저해되고 기업 투자와 고용도 경색될 수 있어.
자. 그래서 결론은,
이러한 인플래이션의 악영향은
우리 국민의 형편을 나빠지게 하고, 기업과 국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거야.
그러면 '인플레이션의 악영향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 국가에서 발벗고 나서서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악영향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절을 해줘야 해.
그래서 '금리 상승'이라는 방법을 써서 물가 상승을 막는거야. 이건 나중에 보기로 하자.
**참고.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항상 나쁜것 만은 아니야.
인플레이션 장점1.
경기가 호황일 때에 인플레이션은 → 당연히 물건 값이 오르니까 기업의 수익을 좋게 하기 때문이야. → 기업이 돈 잘버니까 너무 좋아서 투자를 늘리게 되. 왜? 잘될 때 더 많이 만들어 팔아야 더 많은 돈 벌 수 있으니까. 물 들어왔을 때 노젓는거지. 더 많이 만들려면, 생산 설비도 더 사고, 인력도 뽑고 하게되고. → 인력 더 뽑으니 당연히 좋은거지. 말해뭐해.
인플레이션 장점2
만약 물가가 상승하는것 만큼 기업에서 월급도 상승시켜 주면 위에서 언급한 악영향이 많은 부분 상쇄되므로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어.
자. 그래서 결론은,
인플레이션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보통 인플레이션 징조가 보이면 나라가 긴장을 해.
왜? 위의 인플레이션의 악영향들 때문에.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이를 미연에 막고자 노력하지. 어떻게? '금리를 올려서'!
너무 길어지니 여기에서 나온 금리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할께.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뭐고, 왜 나타나고, 악영향이 뭔지. 정부는 인플레이션 발생조짐을 지켜보다 이를 잘 조절하려 한다. 라는 것까지 알고 있으면 될 듯! 일단 여기까지!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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