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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 알맹이 경제] 디플레이션이란 | 디플레이션 발생 원인 | 디플레이션 악영향/문제점

꿈꾸자인생 2021. 4. 30. 15:59

디플레이션 뜻_디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디플레이션이란 뭐지?

=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현상. 

= 돈의 가치가 '상승'하는 속도

 

 

예를들어, 지우개 하나가 작년에 1,000원이었는데, 올해에는 500원이야.

그러면 물가가 500만원만큼 내려간 것이라 할 수 있지. 또한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해 보면, '돈의 가치가 올라간 것'이라 할 수 있어. 작년에는 1000원으로 지우개 한 개를 살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2개나 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

**물가는 제품과 서비스의 '종합정인 평균 가격'이기에 지우가 1개의 가격이 떨어졌다고 물가 하락이라 얘기할 수 없어. 그냥 가격 하락이지. 하지만 이야기의 취지만 이해해줘. 

 

 

 

2. 디플레이션은 왜 생길까?, 디플레이션의 악영향

앞선 포스팅에서 '인플레이션의 발생 원인'을 1.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서(=수요측면)  2. '생산 비용'이 증가해서(=공급측면) 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 봤잖아.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도 마찬가지야.

 

 

 

디플레이션 발생 이유1. (공급측면)

'생산기술이 발달'해서 공급이 늘어나는 경우에 물가는 떨어질 수 있어. 

예를 들어, 나이키에서 운동화를 만들어 판매하잖아. 그런데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생각해봐. 직접 하나하나 재단하고 꿰매는 상황인거지. 나이키의 어떤 제품을 10명이 주문했다면, 이 10개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10개의 원단을 매번 가위로 잘라라 손수 꿰매야되.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겠지? 이에 따라 생산량도 적을 수 밖에 없을거야. 

 

 

하지만, 생산기술이 발달해서 신발의 도면만 컴퓨터에 입력해주면 재단에서부터 꿰매는 것까지 기계에서 촥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봐. 생산성이 굉장히 늘겠지. 과거에 직원 10명을 고용해서 신발 1개를 1시간 안에 만들어 냈다면, 자동화 기계 도입으로 직원 1명으로 100 켤레를 1시간안에 만들어 낼 수 있는거야. 이렇듯 생산기술의 혁신과 발달에 따라 생산성은 굉장히 높아질 수 있는거지. 

 

뭐. 예시는 개떡같지만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래. 

 

 

실례를 들어볼까?

제2차 산업혁명에는 공장에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해서 생산성을 높이게 되었었어.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는 자동차생산공정에 이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하면서 생산성 증가 + 생산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지. 이에 따라 대당 가격이 낮아지고 서민들도 자동차를 탈수 있게 되었다고 해. 

 

 

기업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서는

1.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거나(수량) 2. 판매 단가를 높이거나(가격) 3. 판매 비용을 줄이거나(비용)인데, 생산기술 발달로 제품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대신 생산성이 향상되어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니 결국 기업에도 이익이야. 또한 사람들은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형편도 나아지지. 따라서 이러한 생산기술 발달 및 생산성 향상이 가져오는 디플레이션은 좋은 디플레이션이라 할 수 있어. 

 

즉, 생산기술 발달 → 생산성 향상(=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상품 생산가능 = 공급증가)

→ 상품의 단가 하락. → 기업 이익증가 : 이는 좋은 디플레이션

(단, 소비자들의 소비가 감소한게 아니란 점에 주목!)

 

 

 

 

 

 

디플레이션 발생 이유2 (수요하락 측면)

가계와 기업에서 투자 혹은 사려는 소비수요가 줄어들면 디플레이션이 유발할 수 있어. 

지우개를 1,000원에 판매하려고 시장에내 놓았어. 근데 사람들이 아무도 사지 않는다면, 아마도 가격을 내리겠지. 장사가 되지 않아 땡처리로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만 봐도 이는 쉽게 이해되는 현상일거야. 따라서 1번의 이유와 달리, 지금 말하는 디플레이션은 나쁜 디플레이션이야. 

 

 

디플레이션 악영향 1.

디플레이션이 발생되면(=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 물가가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게 되. → 따라서 더욱 소비에 대한 수요가 줄겠지. → 사람들이 제품을 안사면 기업들은 가격을 더욱 내려야 할거야. 그러면 이익이 줄어들거나 손해를 보겠지? → 이에 따라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고용도 줄여 이 영향은 다시 가계로 돌아와서 서민들의 소득이 줄거나, 일자리를 잃어. → 서민들의 생활수준이 나빠지면 소비를 더욱 줄일 것이고. → 이것이 계속 반복되어서 '경제적 불황'을 야기하게 되는 거지. 

 

 

이렇게 악순환이 되풀이 되며 가중되는 측면에서, 사람들은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위험하다고 해. 

 

 

 

 

 

디플레이션 악영향 2. 

위에서 디플레이션은,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고 했잖아?

2-1.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발생되면 → 돈의 실질적인 가치가 올라가지 → 따라서 가계와 기업이 빌린 빚을 상환하는데 부담이 증가해. → 원리금 상환 지연 발생으로 금융기관의 불안정 초래

 

 

예를들어 이런거지. 

인플레이션으로 매년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데, 내 월급은 매해 똑같다면. '물건을 구입하는데 부담이 되겠지?'

마찬가지로 매년 물가가 지속 하락하는데, 값아야 할 빚의 액수는 동일하다면, 채무자들이 느끼기에 실제 갚아야할 빚이 마치 늘어난것처럼 부담을 느낄 수 있는거야.  

 

 

2-2. 또한,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 부동산 등과 같은 자산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고 → 이것들을 팔아도 빌렸던 돈을 못갚게 되.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악화될 위험이 있는 것이지.

 

 

 

 

 

 

3.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자. 그러면 디플레이션의 악영향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인플레이션에서 말했던것처럼,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절해줘야되. 어떻게? '기준금리 하락'을 통해서!

 

 

기준금리는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기준금리를 낮추면 대출금리가 낮아져서 사람들은 낮은 이자로 돈을 많이 빌릴 수 있게 되고돈이 생긴 사람들은 소비를 늘리게 되지 → 이에 따라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고 → 수익증가로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늘려사람들의 소득이 증가하며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 침체되었던 경기가 활성화 되는거지.

 

 

이 밖에도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준다든지와 같은 정책을 펼칠 수 있어.

하지만 기준금리를 낮추든, 재난지원금을 주든, 혹은 정부가 시장에 참여해 여러 공공사업을 시행하든 이 모든 건 결국, '소비를 늘려서' 기업들이 돈 벌게 하려고 하는 정책들이야. 

 

 

하지만, 디플레이션의 약영향 1. 을 보면,

사람들은 가격하락의 기대심리 때문에 더욱 소비를 안하게 되나고 했잖아? 그래서 이렇게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서 디플레이션이 무서운거야. 

 

결국 디플레이션을 발생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은, 애초에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유일하다라는 얘기도 있더라. ㅎㅎ

 

 

 

 

 

 

4. 요약 정리. 

내용이 조금 많으니 기억해야 할 것들만 정리해줄께. 

 

1.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 돈의 가치가 상승하는 속도로 바꾸어 이야기할 수 있음. 

 

 

2. 디플레이션의 원인

1) 생산기술의 발달로 생산성이 높아져서.

: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제품 생산 가능해 진것으로 좋은 디플레이션. 

→ 기업은 싸게 더 많이 팔 수 있게 되어 수익성 증가됨. 

 

2) 소비 수요가 줄어서. 

: 이건 나쁜 디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발생하면 우선,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이란 기대심리 발생으로 소비가 더 줆. 이에 따라 기업은 판매 단가를 낮추게 되며 수익성은 악화. 수익성 악화는 투자와 고용의 축소로 이어지고. 이것은 다시 가계의 형편을 나쁘게 함. 그리고 더더욱 소비 위축. 이것의 악순환 발생. 

 

→ 빚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돈이 가치가 상승하므로 실질적인 상환부담 커지고 + 반대로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가격은 떨어지므로 이걸 팔아도 돈을 못 갚을 가능성 커짐. 따라서 금융기관에 빌린돈 제대로 못갚게 됨에 따라 금융기관의 건전성, 수익성 악화 가능성 커짐.

 

 

3. 디플레이션을 막기위해서는. 

: 여러 방법이 있으나, 대표적으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이 있음.→ 기준금리를 인하시키면, 대출금리가 하락하게 되어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저리에 빌릴 수 있게 됨. 이에 따라 소비가 진작됨. 

 

: 하지만 기준금리를 하락하든 뭘하든,

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사람들은 주머니 속에 돈이 많아져서 계속해서 소비를 안할 수 있음. 따라서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다고 함. 애초에 빠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 

 

 

 

 

출처

1. news.joins.com/article/23672642    

2.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7/2013062704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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