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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 기업분석

[기업분석.2] 한신공영은 괜찮은 기업일까? (사업보고서 분석, 투자분석, 초과청구공사, 미청구공사, 운전자본 분석, 건설사 재고자산,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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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운전자본 (working capital)

 

운전자본은, 기업 운영하면서 실제 돈이 원활하게 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 항목입니다. 우리 몸도 혈액이 막힘없이 온몸으로 계속해서 순환해야하듯, 기업의 혈류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운전자본인 것이죠. 운전자본이 증가하면, 그만큼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악성채권 및 악성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악성 채권 및 재고는 갑자기 당기의 '비용'으로 바뀔 리스크가 커지는 것이므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 않은데 재고자산이 증가하고 있거나 매출채권이 증가하고 있다면 그 기업의 안정성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합니다. 

 

 

 

1. 한신공영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와 추가청구공사란?

아래 한신공영의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은 전기말 대비 줄어든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미청구공사'일종의 미수금으로, 건설업체에서는 수익으로 인식하였지만, 발주처에서 돈을 지급하지 않는 금액을 말합니다. 이는 공사의 진행율을 인식하는데이 있어 발주처와 건설업체간 차이가 발생되어 나타나며, '자산' 계정에 속합니다. '초과청구공사'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로 발생되지만 상황은 반대인 경우입니다. 선수금과 비슷한 개념이라 보시면되며, '부채'로 인식됩니다. 결국 미청구공사는 일종의 매출채권으로서 부실여부가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신공영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단위 백만원
현대건설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단위 백만원

 

 

한신공영의 매출채권은 매출대비 약 36% 입니다. 미청구공사의 경우, 매출대비 약 6~7%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비교시 매출채권의 비중은 동등 수준 혹은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현대건설, 한신공영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단위 백만원

 

 

하지만 대손설정율 및 재고자산 비중을 비교해봤을때, 상대적으로 열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손설정율의 경우 현대건설은 11%수준이지만, 한신공영은 24~26%로 이에 두 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상금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인 것이죠.

 

 

 

 

 

2. 한신공영 재고자산?

재고자산의 경우 다소 충격적이 었는데, 당기 3Q에 매출원가 대비 약 56%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전기의 경우 16%로 그래도 현대건설과 비교시 비등한 느낌을 받을 수있었지만, 당기3Q누적 기준으로는 56%나 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재고자산을 확인해보면, 눈에 띄는 항목은 '용지'였습니다.

 

 

※ 건설사들의 재고자산 목록에 대해.

그 전에 건설회사의 재고자산 항목들을 조금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건설회사는 크게 도급공사와 자체공사로 나뉜다고 앞선 포스팅에서 한차례 언급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자체공사란, 건설사가 토지 매입은 물론 시행, 시공 등 사업 전반을 모두 담당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반면 도급공사는 발주처로부터 공사를 위탁받아 수행을 하게 됩니다.

 

 

관련하여 용지란, 자체공사를 통해 건물이나, 아파트를 짓고 분양할 목적으로 매입한 토지를 말합니다. 결산일 기준 공사가 완공되지 않는 상태를 미완성주택 혹은 미완성 건물이라 합니다. 결산일 기준 공사가 완성되었으나, 분양되지 않은 상태를 완성주택 혹은 완성건물이라하며, 분양이 되었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다면 이는 매출채권으로 처리됩니다. 이 밖에 '가설재'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공사기간 중 일시적으로 설치했다가 공사 완료시점에 철거하는 구조물을 말하며, 건설회사 자체 사옥으로 사용하는 토지 및 건물은 '유형자산'으로 편입됩니다. 

 

 

 

 

다시 재고자산으로 돌아가 보면, '용지'가 3배정도 증가했습니다. 완성상가 및 완성주택도 증가율로 보면 전기 대비 큰데, 완성되어 아직 미분양된 주택등이 많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재고자산의 용지사업화가 진행되지 못한 땅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사업부지를 100% 매입하지 못했거나 인허가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에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택경기가 침체되었을 때에는 미분양을 우려하여 착공자체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할 경우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자체공사'의 수요증가라는 긍정적인 원인에 의해 용지가 증가한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용지 증가 관련하여, 혹시 기대되는 수요가 있는건 아닌지 관련 뉴스와 증권사 리포트를 찾아보았습니다. 

 

 

 

 

 

3. 한신공영 기대되는 수요는 ?

'한신공영 증권사 리포트' 혹은 '한신공영 자체공사' 등으로 검색을 해보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래와 같이 몇가지 미래 수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21.12.22 기사기준). 한신공영은 자체사업에 대한 수완이 좋고,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용지 확보가 필수이며, 결국 이러한 수요와 사업집중을 위해 재고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컨센서스상,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줄어들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도부터 다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즉 아래와 같은 수요로 인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고자산 증가이므로 반드시 우려된다고 보기 보다는 지켜볼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한신공영 기대 수요 항목>

1)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2024년 10월 준공 목표, 지하5~지상49층 규모, 공동주택 418세대 공급 사업) 분양 완료.

2) 올해 12월 최대 사업장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2156가구, 추정사업규모 약 9000억) 분양 예정

3) 아산 권곡동 프로젝트(624가구, 2100억) 분양 예정

4) 내년 1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프로젝트 대구 노곡동 사업(944가구, 추정 사업규모 4000억) 

한신공영 컨센서스&amp;amp;nbsp;&amp;amp;nbsp;

 

2020년 11월 26일 기사발췌,&amp;amp;amp;nbsp;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1241515214920109484&amp;amp;amp;amp;svccode=00&amp;amp;amp;amp;page=1&amp;amp;amp;amp;sort=thebell_check_time

 

 

 

 

 

한신공영 capex 및 현금흐름

 

한신공영의 현금흐름은 재고자산이 크게 증가한 원인 및 자체사업 감소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겹쳐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르 기록했습니다. 또한 유무형자산 취득의 경우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정리

두 포스팅에 걸쳐 한신공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건설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한신공영의 3분기 누적 매출 9227억원 / 영업이익 242억원 / 마진율 10% / 영업이익율 3%

 

2. 비용에서 외주공사비용이 52%로 가장 많은 수준 차지. 그 다음은 원재료. 

-. 종합건설가 평균 55%의 외주공사비용 발생. 

-. 외부공사비용이란, 전문건설사들에게 하청을 주어 발생되는 비용. 

 

3. 수주 공사는 1) 도급건축 2) 도급토목 3) 자체공사로 나눔. 

-. 도급이란 한쪽이 계약된 일을 완성하면, 발주처에서 그 일에 결과에 대해 보수를 지급하겠다고 약정한 계약

-. 도급공사란 시공주로부터 공사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 

-. 수주 공사의 총 공사계약잔액은 총 3조 4629억원. 여기에 영업이익율 3%를 곱하면 향후 1038억원의 영업이익 유입 가능성 시사. 

-. 2022년~2023년 총 수주금액의 가장 많은 완공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기대해볼만한 두 해가 아닐까 생각. 

 

 

4. 자체공사란 건설사가 토지 매입은 물론 시행, 시공등 사업 전반을 모두 담당하는 사업. 

-. 도급 공사에 비해 수익성이 높음 

-. 한신공영 수익성의 핵심은 바로 자체공사임. 

 

5. 운전자본 

-. 한신공영의 매출채권은 매출대비 약 36% 입니다. 미청구공사의 경우, 매출대비 약 6~7% 정도를 유지. 

-. 대손설정률 및 재고자산비중의 경우 21년 시공능력 순위 기준 2위에 해당하는 현대건설과 비교시, 2배정도 열위. 

  단, 매출채권 비중은 동등 혹은 우위. 

-. 전기말 대비 재고자산이 3배 증가. 단 이는 향후 자체공사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증가로 사료됨. 

-. 재고자산 증가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CAPEX는 소폭 증가 예상. 

 

결국 분명 22년 실적 기대감이 있는 기업이라 생각이 되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실제로 매출 턴어라운드로 이어질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주가의 경우에도 바닥권에서 최근 20일선을 돌파하였고 기관 및 외인도 지속적으로 순매수 중입니다. 

 

 

 

 

 

 

 

 

출처

1. 건설사 재고자산 항목의 이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izall2000&logNo=220802486269 

 

2. 건설사 재고자산 용지란?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05170100028520001787&svccode= 

 

3. 매출채권, 공사미수금, 분양미수금 차이

http://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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