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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그 이후의 삶 - 3. 그간 내게 찾아온 소소한 변화 7가지!

퇴사-퇴직-이후-삶

 

 

 

 

 

 

안녕하세요. 정리 남입니다. 

 

저는 작년 12월 18일부로 6년 반을 몸 담았던 회사와 결별했습니다. 13일 하고도 28일. 총 41일간 회사를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 어떻게 지내왔을까요? 한 주간의 변화를 공개합니다!

 

 

 

1. '설' 포스팅의 효과. 유입자 100명을 돌파하다

유입자를 늘리기 위해서 설 전에 '설날'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해 올렸습니다. 떡국의 유래, 차례상 차리는 방법, 까치와 설, 설날의 기원까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설 전날 국정 공휴일로 지정되었던 금요일까지만 해도 유입자에 큰 변화는 없었는데, 하루 약 20~40명을 오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설날 당일 '차례상 차리는 방법'의 유입자가 많이 생기더니 순식간에 196명이라는 당일 유입자를 일궈냈습니다. 100명을 넘었다는 것이 신기했고 얼떨떨했습니다. 그런데 신이 나기는커녕 곧바로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설날이 지나고 해당 포스팅의 효력이 다했을 때, 다시 유입자가 떨어질 생각 때문이었죠. 

 

 

 

하지만 흐름은 예상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유입자가 100명을 돌파한 경험이 AI에게는 나름 신뢰가 가는 블로그로 인식되었는지, 그 밖의 작성해놓은 포스팅들이 다음 검색창 상위권에 랭크되어 다음에서 유입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다음 유입자가 99프로입니다만.. 그것도 복에 겨웠습니다..ㅠㅠ) 설 포스팅은 효력을 다했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당일 유입자는 23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실 설날 때 유입자가 많아지면서 조금 헷갈렸습니다. 블로그의 포스팅 주제를 좁혀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유입자를 끌기 위해 관심 가질 만한 포스팅을 해야 다는 강박관념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지난 주말,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지금 유입의 효력이 다하는 것이 두려워 막기보다는 어차피 떨어질 유입 자라면 신경 쓰지 말자. 내가 하고 싶었던 포스팅으로 블로그의 주제를 좁혀나가자'라고요. 

 

 

지금 그렇게 기업분석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알아보고 풀어서 포스팅을 하겠지만 그 횟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기업분석 위주로 계속해서 공부해가며 내공을 쌓아나갈 예정입니다. 

 

 

 

 

2. 허리 통증. 

집에서 블로그를 하면서 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었습니다. 집에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직장 생활하면서 자리에 앉아있던 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서 몇 시간을 앉아있어도 계속 앉아서 무언가를 쌓아나가고 싶은 끌림이 일거든요. 때문에 수시로 앉아서 블로그를 들락날락거리고 심지어 e-book도 모니터로 보고 있으니,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막 엄청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수준이 처음이라 걱정도 되네요. 의욕이 있음에도 또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것 같아 '참 무엇하나 쉬운 게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3.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어투 변화

원래... 반말을 사용했었죠. 경쾌하고 힘 있어 보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 말투를 바꾸어 최근부터 존댓말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차분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나름 마음에 드네요!

 

 

 

4.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 핏 수익 발생!

구글 애드센스를 달게 된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면서 느끼는 것은 수익을 일궈내는 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구나 라는 것입니다. 퇴사를 한 후 블로그로 조금의 수익구조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오판했던 한 가지는 그 수익구조의 최소 단위를 하루 몇천 원으로 구상했던 것입니다. 실제 하루 몇십 원, 몇백 원 벌기도 힘들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고, 가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실제 손에 쥔다는 생각은 여전히 뜬구름에 불과한 것으로 다가오네요. 블로그 마케팅에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 주 동안 구글 애드센스에서 벌어들이 수익은 2달러 수준이네요~! 3주 동안 adfit 수익은 약 8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서 계속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5. 네이버 블로그 웹마스터 도구에서 사이트 최적화 항목 최종 도달!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등록을 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네이버 검색로봇이 제 사이트의 구조를 잘 인지하고 잘 검색될 수 있는 최적화된 곳 인지를 알려주는 곳이죠. 항상 '콘텐츠 관리'와 '사이트 활성화' 부문의 최적화가 최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순간! 모두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비공개 처리해 놓은 미작성 포스팅의 수가 줄어들면서 콘텐츠 관리 부문의 수준이 최고로 올라간 것 같고, 사이트 활성화 부문은 구독자가 생기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네 개 영역 모두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일궈냈지만 여전히 네이버에서 유입자는 저의 전무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처참한 수준입니다. ㅠㅠ 얼른 네이버와 구글에서도 유입자가 많아졌으면!!

 

 

 

6. 수익 다각화에 대한 고민 시작

블로그로 글 쓰고 유입자를 늘리는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어렵겠구나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애드 핏과 애드센스 광고수익 규모를 보니 실감이 나더군요. 따라서 제가 회사 재취업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익 다각화를 일궈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도 이러한 것의 일환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너무 뜬구럼 같아 보입니다. (유튜브가 뜬구름이라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만든 콘텐츠가 그렇습니다... 재능이 없어 보여..) 살짝 살펴보다가 데일리 클래스로 전자문서로 돈 벌기라는 수업을 발견해서 수강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블로그에 쓴 글, 혼자 공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가 PDF로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있을 것 같아서요~! 이번 주에 강의 들어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이다음 글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7. 책 읽기 시작. 

회사를 나가지 않고 한 달 동안은 하릴없이 블로그에만 매진했습니다. 그러다가 기본적인 광고 배너 수익구조가 갖추어지고 또 설을 계기로 유입자가 몇 배가 뛰면서 블로그로 글 쓰는 노력을 최소화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노력이 쉽게 되진 않습니다. 제가 아는 게 별로 없으니까요..ㅠㅠ 하지만 계획은 이렇습니다. 블로그로 1일 1포 스팅 또는 2일 1포 스팅을 최대한 임팩트 있고 짧게 한다. 그리고 내 시간을 벌어서 나머지는 공부를 한다!라는 계획으로요. 

 

 

부동산 경매 관련 공부를 시 작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신문기사를 읽고 있습니다. 추가로 재무제표 관련 책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googling만으로는 체계적인 이해를 득하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렇게 퇴사하고 처음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퇴사 후 저의 한 주간의 소식을 전해보았습니다.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이 글을 쓸 때의 커다란 바람은 딱 네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전자문서 수익구조 관련 실제 글 작성해보기!

두 번째, 블로그 유입자 300명 돌파!

세 번째, 부동산 지역 분석 시작!

네 번째, 유튜브 콘텐츠 1화 올리기!

 

 

저... 계속해서 성장해 나고 있는 게 맞겠죠? 퇴사 후 잘하고 있는 거 맞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가 참 큰 힘이 되네요 ~!  다들 허리 조심하시고! 요즘 중국풍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던데 꼭 마스크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관련포스팅)

2020/01/09 - [끄적임] - 퇴사 그 이후의 삶 - 1. 바뀐 것 들. 그리고 하고 있는 것. (회사 안 간지 3주 째)

2020/01/20 - [끄적임] - 퇴사 그 이후의 삶 - 2. 그간 내게 찾아온 소소한 변화 9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