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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 알맹이 경제] 본원통화는 뭘로 구성될까? (화폐발행액, 지준예치금, 시재금 등에 대해) (2)

꿈꾸자인생 2021. 6. 4. 15:11

지급준비금, 지준예치금, 시재금, 화폐발행액, 본원통화 구성, 뜻, 의미

 

 

Hi. 정리남이야. 

** '너무 쉬운 알맹이 경제'에 대해서는 컨셉상 '반말'이니 참고해주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본원통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새우깡이 제조되어 마트에 납품되는 것'과 비교해서 이야기를 해봤어.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아. 

지난 내용 요약 : '본원통화란 무엇인가?'

1. 중앙은행의 창구에서 시중에 공급되는 돈 = '본원통화'

-. 중앙은행이 시중에 본원통화를 공급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시중의 통화가 됨. 

-. 본원통화와 시중에 유통되어 우리가 실제 사용하는 일반 통화(=시중통화)는 서로 구분해 두고 있어야 함.

 

2. 중앙은행에서 본원통화가 공급되면, 시중의 통화량은 늘어남. 

   → 그리고 이 시중의 통화는 보유자의 통화 보유 성향에 따라 크게 '현금통화'와 '예금통화'의 형태로 존재하게 됨. 

   → 시중의 현금통화와 예금통화의 양이 기존보다 늘어났다는 것은 사람들이 쓸 돈이 많아졌다는 것.

   → 따라서 소비를 촉진시킴 →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 증가는 물가상승을 유발인플레이션 발생 가능

 

3. 중앙은행에서 시중의 돈을 거두어 들이면, 당연히 시중의 통화량은 줄어든다. 

   → 시중에 현금통화와 예금통화가 줄어든다는 것은, 사람들이 쓸 돈이 적어졌다는 것. 

   → 이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 위축는 물가를 하락시킴 →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

 

4.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국가의 '물가안정을 주된 목적'으로 함.

    (물가가 안정되야 국가 경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

-. 물가의 불안정.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될 것 같으면, 한국은행은 본원통화를 회수하여 시중의 통화량을 줄임. → 소비 감소

-. 혹은 디플레이션이 발생될 것 같으면, 한국은행은 본원통화를 공급하여 시중의 통화량을 늘림. → 소비 촉진

   

5. 결국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중의 통화량을 늘리거나 줄이는데, 본원통화란 이때 '시중의 통화'와 구분해 설명하기 위해 만든 용어에 불과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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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쉬운 알맹이 경제] 시중 통화량의 원천. 본원통화 !? 그 의미는? (1)

2. 

 

 

 

 

본원통화는 화폐발행액 + 지준예치금으로 구성! 

그렇다면 본 포스팅에서는 본원통화는 무엇으로 구성되는지 한번 알아볼까 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본원통화화폐발행액 + 시중의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지급준비예치금(=지준예치금) 으로 구성이 되. 

 

 

본원통화

= 화폐발행액 + 지준예치금

 

 

 

여기에서, '지준예치금'과 '화폐발행액'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왜 이렇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알아볼께. 

 

 

 

1. " 지급준비금 " 이란?

본원통화를 구성하는 '지준예치금'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지급준비금'에 대해 알아보면 이해하기 쉬워. 

지급준비금이란, 말 그대로 '지급'을 위해 준비하는 돈을 말해. 무슨 소리냐면! 사람들은 여윳돈이 생기면 은행 예금 상품에 여윳돈을 넣잖아? 그러면 은행은, 우리들로부터 받은 예금액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줘(=대출을 일으키는 것.). 만약 예금 했을 때 우리들에게 주는 이자가 3%고, 은행이 이 돈을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줘서 받는 이자율이 5%라 가정해봐. 그러면 은행은 2%의 예대마진을 가져가며 영업수익을 올리는 거야. 

 

 

그런데 만약!

은행이 우리가 예금한 금액의 100%로를 모두 대출로 사람들에게 빌려준다면?, 우리가 예금을 인출하러 갔을때 은행에서 우리에게 줄 돈이 없어지겠지?! 따라서 은행은, 예금한 고객들이 돈 찾을 것을 대비해서 은행에 예치된 금액의 어느정도는 대출로 빌려주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되. 이게 바로 '지급준비금'이야. 돈 찾으러 온 예금자들에게 지급할 것을 대비해 준비해둬야 하는 돈인 거지. 

 

 

그리고 은행에 예금된 총 예금액 대비 지급준비금의 비율을 '지급준비율' (지급준비율 = 지급준비금 / 총 예금액 (%))이라고 해.

그런데 지급준비율의 경우,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국은행이 그 비율을 '딱' 정해 놓거든. 그래서 '법정 지급준비율'이라고도 해.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정지급준비금'이라고도 하고 말야. 법정지급준비율의 결정권한은 통화당국인 중앙은행의 권한이라,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결정을 해. 법적 강제성을 띄므로 만약 이를 지키지 못하면 각종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금융제재를 받을 수 있지. 아래는 현 기준 법정비금준비율이야. 보통예금의 경우, '기타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에 7%의 법정지급준비율을 가지고 있어. 

 

 

 

 

 

법정지급준비율 - 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

 

 

정리)

-. 은행은 예금받은 모든 금액을 100% 대출로 빌려줘서는 안된다.

   예금을 도로 빼러오는 사람들을 대비해 은행에 예금된 총 예금액 중 일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은행이, 예금 지급을 대비해 예금액의 일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돈을 '지급준비금'이라 한다. 

-. 지급준비금은 한국은행법에 따라 비율을 딱 정해 놓았다. 따라서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율법정지급준비금 혹은 법정지급준비율이라고도 한다. 

 

 

 

각 시중의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해지에 대비하여, 이러한 법정지급준비율 대로 지급준비금을 마련해둬.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이 지급준비금을 한국은행에 모두 예치해 둬야 해. 하지만 실제로는 시중은행이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을 허용해주고 있데. 바로 아래 캡처한 것과 같이 지급준비금의 약 35%까지는 각 시중 은행들이 직접 보유할 수 있는거야. 

 

 

법정지급준비율 - 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

 

 

따라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 둬야 하는 지급준비금을 '지급준비예치금(=지준예치금)'이라하고, 시중의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을 '시재금'이라 명칭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어. 

 

 

 

 

지준예치금과 시재금의 예시 )

예를 들어볼께. 만약 A은행이 보통예금 상품에 총 1억원의 돈을 예치받았어. 

그러면 위 지급준비율 표에서 보듯이, 보통예금은 '기타'에 속하므로 지급준비율은 7%야. 따라서 시중은행이 1억원의 7%인 700만원을 중앙은행에 예치해 두어야 해. 그런데 이 금액 중 35%까지는 시중의 은행들이 직접 보유할 수 있다고 했잖아? A은행이 최대치인 35%까지 보유한다고 하면, 700의 35%인 245만원이 시중은행이 보유하는 '시재금'이 되는거고, 나머지 455만원이 중앙은행에 예치해놔야 하는 '지준예치금'이 되는 거야. 

 

 

정리)

지급준비금 = 지준예치금 + 시재금 

-. 지준예치금은 지급준비금 중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 둬야하는 금액

-. 시재금은 지급준비금 중 시중의 은행이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금액

 

 

 

 

2. " 화폐발행액 " 이란 무엇인가?

화폐발행액이란, 중앙은행이 '시중에 풀어놓은 돈의 총량'을 말해. 이 '시중'이란 단어를 잘 기억하고 있어봐!

 

 

화폐발행액이란?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푼다는 것은 중앙은행으로부터 '본원통화가 공급' 된다는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잖아?

이렇게 시중으로 공급된 본원통화는 우리가 쓰는 '일반 통화'가 되는데, 이는 사람들의 화폐보유성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형태로 나누어져. 바로 현금통화 + 예금통화로 말이지.

 

 

쉬운 예로, 우리에게 갑자기 100만원이 생겼다고 가정해 봐. 100만원 중 일부는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기 위해 주머니 속이나 지갑속에 들고 있겠지? 현금으로 말야. 나머지 당장 쓰지 않을 돈은 통상 은행에 예금해 둘거야. 이자라도 받아야 하니까.

 

 

그런데 다음을 잘 생각해봐. 갑자기 생긴 100만원 중에 약 70만원을 우리가 은행에 예금해 뒀다고 생각해봐?

그러면 은행은 예대마진을 먹고 사는 녀석들이니까 예금한 70만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해 주겠지. 만약 A라는 사람에게 대출해 줬다고 하면, 이 70만원은 A의 지갑으로 들어가 다시 현금(=현금통화)로 존재하게되. A가 만약 70만원 중 30만원을 쓰고, 40만원은 당장 쓸 일이 없어 예금한다고 하면 40만원은 또 다시 예금통화로 존재하게 되. 구체적으로 아래를 한번 보며 알아 볼까?

 

 

 

 

예시)

본원통화 100만원 공급하면, → 시중에 통화 100만원 증가. 

→ 시중의 통화 100만원 = 현금통화예금통화 형태로 존재

     은행은 이 예금통화를 또 A라는 어떤 사람에게 대출을 해줄거야.

     은행은 대출해줄 때, 지급준비금(=지준예치금+시재금)을 남겨둬야 하잖아? 따라서 아래와 같이 바꾸어 쓸 수 있어. 

 

 

본원통화 100만원 공급하면, → 시중의 통화 100만원 증가.

      현금통화 + 예금통화 형태로 구성

      = 현금통화 + A가 받은 대출금 + 지준예치금 + 시재금 근데 대출로 빌려 받는 돈은 '현금'이니까. 

      = 현금통화 + A의 현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 로 바꿀 수 있음.

         A 역시, 이 A가 대출 받은 현금통화의 일부는 그대로 쓰고 나머지는 예금할테니. 이를 또 한번 바꾸어 말해보면

 

         현금통화 + A의 현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 

      = 현금통화 + A의 현금통화 + A의 예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 가 되고, 예금통화는 은행에서 다시 '대출'을 일으키니. 

      =  현금통화 + A의 현금통화 + B가 받은 대출금 + 지준예치금 + 시재금 + 지준예치금 + 시재금  이라 할 수 있어. 

           이때, B가 받은 대출금도 역시 '현금'이니. 

      = 현금통화 + A의 현금통화 + B의 현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 + 지준예치금 + 시재금  이라 할 수 있어. 

 

 

결국 시중에 유통된 본원통화는 '은행 대출'에 의해

'현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는거야. 

 

 

 

따라서 위 지급준비금에 대한 설명과 화폐발행액에 대한 설명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아. 

 

 

 

정리)

본원통화가 공급되면 → 시중의 통화가 됨 (=시중통화 증가). 이 시중 통화는 통화보유자의 보유 성향에 따라 

= 현금통화 + 예금통화 의 형태로 나누어 구성됨. (예대마진을 먹고 사는 은행이 예금 통화에 대해 '대출'을 일으키므로)

= '현금통화 + 지준예치금 + 시재금' 의 구성으로 바뀌게 됨.

 

그런데 서두에, 화폐발행액이란 '시중'에 풀어놓은 돈의 총량.이라 했으므로 

시장이 아닌 중앙은행에 예치해 둔 지준예치금을 제외한 나머지가 화폐통화량이 되는 거지.

따라서 최종적으로 본원통화 = 화폐통화량 + 지준예치금 의 형태로 구성이 되. 

 

 

즉, 본원통화

= 현금통화 + 시재금 +  지준예치금

= 화폐통화량 + 지준 예치금

or 현금통화 + 지급 준비금     

 

 

 

 

 

 

 

정리

결국, 중앙은행의 목적은, '물가안정'인데,

중앙은행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말의 의미

중앙은행이 시중에 본원통화를 공급하거나 (=시중 통화량 증가)

중앙은행이 시중의 통화를 도로 거두어 들이거나 (=시중 통화량 감소) 하는 것을 말하지. 

 

그렇면 본원통화를 어떻게 공급하고, 또 어떻게 시중의 있는 돈을 도로 거두어 들일까? 그 방법들이 있을거야. 

뭐... 무작정 본원통화를 보따리에 싸서 시중은행에 직접 갖다 주거나,

시중의 있는 돈을 직접 중앙은행으로 가지고 오진 않겠지. ㅎㅎ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

즉, 본원통화를 공급하거나 다시 거두어 들이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어. 

 

첫 째는, 각 상업은행(=민간은행 =일반은행)들의 채권을 중앙은행이 사고 파는거야. 이를 '공개시장운영' 이라 해. 

둘 째는, 민간은행이 대출을 해줄때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금을 올리거나 내리는거야. 

한국은행법에 따라 법정지급준비율을 한국은행이 정할 수 있다고 했잖아? 따라서 이 지급준비율을 조절하면 시장의 통화량을 높이거나 줄일 수 있어. 이를 '지급준비제도'라고 해. 

셋 째는, 중앙은행이 일반은행에 대출해주는 금리를 조절하는거야. 이를 '재할인률 정책' 혹은 '여수신제도'이라고 해. 

 

 

크게 이 세 가지 정책은 중앙은행이 국내외 경기에 따라 적절하게 '통화량을 조절'하는 수단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고. 물가 안정은 국가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또한 이를 통해 금융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지. 따라서 이 세가지 정책을 바로 '통화 신용 정책'이라 해. 

일단 참고만 하고 있어! 관련 글도 작성중이니까!

 

 

아무튼!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원통화 관련 '예금통화창조(=신용창조)'와, 통화승수에 대해 알아볼거야. 

위에서 중앙은행은 본원통화 공급을 통해 시중의 통화량을 증가시키는데,

만약 본원통화가 100만원 공급되었다면, 시중의 통화량은 100만원'만' 증가할까??!

 

그렇지 않아. 보통 본원통화 공급량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해. 이를 '통화 승수'라고 해. 그리고 이렇게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신용창조', '예금통화창조'라고 해. 

다음에는 본원통화 관련 마지막 포스팅에선 이것에 대해 알아볼께! 

 

 

 

  연관포스팅    

1. [너무 쉬운 알맹이 경제] 시중 통화량의 원천. 본원통화 !? 그 의미는? (1)

2. 

 

 

 

 

참고자료

1. youtube : 경제 TV 너무경 : 너무 쉬운 경제 및 기타 영상

2. 각종 뉴스, 사전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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