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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의미 핵심만 알아보자! (부럼깨기, 오곡밥, 쥐불놀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

꿈꾸자인생 2020. 2. 7. 15:14

정월대보름-의미-부럼깨기-쥐불놀이-오곡밥-의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내일이 '정월대보름'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 무슨말이지?


'정월'의 의미

음력으로 1년의 각 달을 표시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음력 11월, 12월 1월은 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이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동짓달, 섣달, 정월 입니다. 따라서 '정월'이라 하면 '음력 1월'을 말합니다. 음력 1월 1일 '설날'을 정월 초하룻날 이라고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음력 '달'을 표현할 수 있는 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일월 이월 삼월 사월 오월 유월 칠월 팔월 구월 시월 십일월 십이월
정월                   동짓달 섣달

 

 

 

대보름의 의미

그렇다면 '대보름'은 무슨 의미일까요?

한달 중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을 '보름'이라고 하죠.(또는 15일 기간을 일컬음) '대보름''음력 1월 15일' '명절로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대보름, 대보름날, 정월 대보름 모두 같은 말이며, 음력 1월 15일을 명절로 일컫습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을 먹는다


정월대보름은 과거 설날과 버금갈 정도로 성대하게 지냈던 명절이라고 합니다. 원래에는 설날(음력1월1일)부터 대보름날(음력1월15일)까지 쭉 축제일었다고 하네요. 이런 정월 대보름날에 먹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것이 있죠. 바로 부럼을 깨물어 먹는 것과, 오곡밥을 먹는 것입니다. 

 

 

 

부럼깨물기의 의미

'부럼'이란 딱딱한 열매류인 땅콩, 호두, 잣, 밤, 은행 따위를 통틀어서 이르는 순우리말입니다. 정월대보름 이른 아침날이면 부럼을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습니다. 이는, 한 해 동안에 이(=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에 발생되는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려는 뜻으로 하는 풍속입니다. 부럼깨물기 풍속은 부럼깨기, 부스럼깨물기, 부럼먹는다 라고 바꾸어 표현을 할 수 있다 하고, 보통은 부럼을 이용하지만 그 보다 부드러운 무를 대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곡밥의 의미. 

오곡밥은 쌀, 조, 수수, 팥, 등의 다섯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합니다. 오곡밥은 곡식을 총칭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대보름날의 오곡밥은 올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때문에 '농사밥'이라고도 하고, 보름에 먹는다고 하여 '보름밥'이라고도 합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서는 오곡밥의 유래를 살펴보면,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으로는 사실 '약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밥에 들어가는 대추, 밤 등은 당시 서민들이 구하기 어려운 재료였기 때문에 약밥을 대신해서 오곡밥을 지어먹게 되었다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아득한 기억의 민속놀이, '쥐불놀이'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날 조상들이 농가에 쥐를 잡고 해충을 피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했던 민속놀이입니다. 

쥐는 곡식을 축내고 피해를 주죠. 따라서 정월 대보름날 농촌에서는 쥐를 잡기 위해,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놓아 풀을 태웠다고 합니다. 이것을 '쥐불놀이' 또는 '쥐불놓기', '논두렁 태우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쥐불놀이는 들판의 쥐를 쫓아낸 후, 각종 병해충들이 낳아 놓은 알의 서식지과 잡균을 태워 제거하고, 언땅에 온기를 주어 새싹의 발아도 촉진시키는 등 농사에 도움이 된다하여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오늘날의 쥐불놀이는 조금 다릅니다. 농사와 크게 상관없이 빈깡통을 이용해 불씨를 넣고 돌리는 그냥 '놀이'니까요. 간략히 알아본 바를 말씀드리면, 6.25 전쟁 때 공수된 군수물자 중에는 각종 통조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6.25전쟁을 통해 깡통이 많아지면서, 이것이 예전의 쥐불놀이와 자연스레 결합되어 그 빈 깡통에 불씨를 넣고 빙글빙글 돌리는 오늘날의 쥐불놀이로 되었다는 설입니다.

 

 

 

오늘날의 쥐불놀이는 깡통안에 건초나 나무등을 넣고 불을 붙여 깡통과 연결된 긴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리는 놀이입니다. 이러한 불깡통을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깡통안에 재료가 모두 타올라 불씨만 남게됩니다. 이 때, 액을 보내고 복을 맞이한다란 의미로서, 불깡통을 돌리던 손을 놓아 멀리 던져버리는 것으로 놀이가 끝이 나는데, 그때 깡통안에 남아있는 불씨들이 흩뿌려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올해는 아마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엄두를 낼수 없겠지만, 바이러스가 물러가면 내년에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민속놀이를 경험시켜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1. https://open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focus_name=query&query=%EB%B6%80%EC%8A%A4%EB%9F%BC

2.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13&cp_code=cp0205&index_id=cp02050110&content_id=cp020501100001&print=Y

3.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4573

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10910&cid=50221&categoryId=50230

5. 이미지출처 :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