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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자산(BPS) 정리해보니 별거 아니네? (의미, 특징, 구하는 방식)

 

주당순자산 - 의미, 특징, 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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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주당 순자산가치

= Book-value Per Share (주당 장부가 액)

= 순자산 / 발행주식수

 

 

 

 


'순자산'이란?

BPS를 알아보기 앞서, '순자산'이란 무엇인지 먼저 한번 예들 들어 알아보도록 할께요.

 

 

 

27살에 일을 시작한 '갑'이라는 청년은 이제 입사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일해 약 1억원의 자금을 저축해 놓은 성실한 청년입니다. 4년차가 된 '갑'은 어느 날, 열심히 일 한 본인에게 '그 동안 수고했다'라는 의미의 큰 선물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항상 캠핑과 여행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약 3천만원정도 하는 SUV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조급한 마음이 일었습니다. 각 언론에서 집값상승이다, 패닉바잉이다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자 이러한 추세에  마음이 조급해진 것이죠. 결국 '갑'은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과 은행 대출금 2억원을 더해, 2억7천만원으로 작은 아파트 한채를 매입하게 됩니다.

 

 

이 경우 '갑'의 재산은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의 재산

= 자동차 3천만원 + 아파트 2억 7천만원 + 현금 없음 = 총 3억

 

 

 

그런데 갑의 재산이 총 3억원이지만, 이 금액이 모두 갑의 돈으로 마련된 것은 아니죠. 돈의 출처를 따져 보면 갑은 본인의 월급을 꼬박 꼬박 모아 1억원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2억원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서 이를 정리하면, '갑'의 재산 목록은 위에서 말씀드린 자동차와 아파트이지만, 이것은 '갑'의 돈(=자기 돈) 1억원과, '은행' 돈(=빚) 2억원으로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갑'을 '(주)정리남' 이라는 기업으로, '재산'을 '자산'으로, '자기 돈'을 '자기자본(=자본금)'으로, '빚'을 '부채'로, '재산목록'을 '자산항목'으로 바꾸어 생각해 볼까요? (주)정리남이란 기업은 자산규모가 3억원이며 이 중 부채가 2억원, 그리고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을 통해 융통된 자본금 1억원으로 구성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정리남의 재무현황

 

 

 

 

한편, '갑'의 재산규모가 3억원이나 되지만, 이 중 2억원은 은행에서 빌린 빚이기 때문에 '갑'만의 순수한 재산 규모는 3억 - 2억 = 1억원이 됩니다. 이렇듯 부채를 제외한 어떠한 기업의 순수한 재산, 이를 기업회계에서는 '순자산'이라고 합니다. 이는 결국 주주들의 것인 '자본금'과 같은 것입니다.

 

 

 

순자산의 의미

 

 

 

 


주당순자산(BPS)이란?

BPS는 기업이 가진 자산에서 채권자들에게 변제할 부채를 제외하고 남은 몫(=순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주주들은 한주당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 금액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당 순자산가치'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기업을 어떠한 연유에서든 청산하게 될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이므로 BPS를 '청산가치'라고도 합니다.

 

**청산이란, 주식시장에서 더 이상 거래를 할 수 없는 상장폐지와는 다릅니다. 말 그대로 회사가 망해서 그 잔여 재산들을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분배했을 때, 얼마나 나누어 가질 수있느냐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BPS가 높다면 그만큼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BPS가 높은 것이 '수익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유

: 먼저 수익성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회계에서 순자산( = 자기자본 = 자본금 )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남겨놓은 이익인 당기순이익이 귀속되는 계정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당기순이익이 발생되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한 이후 나머지 이익금만큼 자본금이 증가합니다.

 

 

-. 당기순이익 발생 → 자본금(=순자산) 증가 → BPS 증가

-.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크게 증가 → 자본금(=순자산) 전년 대비 더 크게 증가 → BPS 증가

 

 

그런데 당기순이익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는 의미이므로 BPS 증가는 결국 수익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되는 것이죠.

 

 

 

2) BPS가 높은 것이 '재무건전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유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한 자산을 구성하기 위한 자금은 부채와 자본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서두에 말씀드렸었죠. 수익성 측면에서만 보면, 사실 부채가 많든 자본금이 많든 크게 중요치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의 돈을 이용했든, 최종적으로 남는 수익이 있냐 없냐가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바라보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령, (주)정리남과 (주)셀마남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주)정리남은 부채가 1억, 자본금 1억이며, (주)셀마남은 부채가 5000만원, 자본금 1억 5천만원입니다. 따라서 이 두 기업의 자산규모는 동일합니다. (두 기업의 발행주식수가 1000주로 동일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BPS 관련 예시

 

 

 

BPS를 구해보면 (주)정리남은 10만원, (주)셀마남은 15만원으로 (주)셀마남의 BPS가 큽니다. 즉, 기업이 어떠한 연유로 청산하게 되었을때, 각 주주들이 가져갈 수 있는 몫이 (주)셀마남의 경우 1.5배 더 큰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재무상태 상, 부채보다 순자산(=자본금)이 더 높을 경우에 BPS가 크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기업의 부채비율을 구할 때, 부채/자본금으로 구하죠. 따라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BPS 크다 → 부채보다 순자산이 더 높다 → 부채비율 낮다 → 재무건전성이 좋다

 

 

결국 BPS가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으로 봤을때, BPS가 크다면, 투자가치가 높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BPS와 EPS에 대한 고찰.

저는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BPS가 기업의 수익성도 대변할 수 있다면, 주당 순이익을 말하는 EPS와의 구별되는 차이는 무엇일까? 라는 것에 대해 말이죠. 고민의 결과, BPS 보다 EPS가 '수익성의 개선과 악화' 측면을 더욱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따져보면 BPS의 증가는 당기순이익이 단순히 '발생'만 해도 전년도보다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당기순이익이 자본금으로 귀속되어 자본금을 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PS의 경우, 발생된 당기순이익이 1년 단위로 refresh 되므로, EPS가 증가하려면 결국 전년도보다 당기순이익이 단순 발생을 넘어 '증가'해야 가능합니다. 반대로 EPS가 감소하는 경우는,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적어지는 경우'로 충분하지만, BPS가 감소하려면 전년도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해야 합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전년도보다 수익성이 좋아지고 나빠지고를 파악하기에 더욱 더 직관적인 지표는 EPS다 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특징.

한편, BPS는 주가가 고려되지 않았으므로 기업 가치의 저평가 혹은 고평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 자산을 취득가액으로 기록하는 재무상태표의 특성상, 기업의 실질 순자산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주당순자산(BPS)의 특징입니다. 

 

 

 

 


계산방법

BPS의 보수적인 계산 시, 전체 자산 중에 상표권, 영업권 등의 무형고정자산과 배당금, 임원상여금 등의 사외유출분을 뺀 것을 순자산으로 보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상표권, 영업권 등을 위해 지불하기로 되어있는 약정된 금액, 회사를 청산하면서 주주들에게 줄 배당금 및 임원 상여금등은 빠져나갈 돈이므로 순자산에서 제외하여 좀 더 보수적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주당순자산(BPS) 계산방법

 

 

 

 


정리

-. 순자산 = 자본금 = 자산 - 부채

-. BPS = 주당순자산 = 기업이 청산할 때, 부채를 변제하고 주주들의 몫으로 주당 얼마를 줄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한 주당 청산가치가 높다면, 주주 입장에서 매력적인 회사라 볼 수 있는 것이다.

-. 또한, BPS가 높다면 수익성이 있고 재무건전성이 좋은 기업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으므로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이다. 

-. 하지만 BPS는 주가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가치의 저평가나 고평가 여부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통해 확인해 보아야 한다. 

-. EPS와 BPS 중, '수익성의 좋고 나쁨'을 더욱 잘 나타내는 것은 EPS이다. 

-. 재무제표에 자산가액을 보수적으로 작성하는 특성 상, 실질 BPS로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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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ttps://ko.wikipedia.org/wiki/%EC%A3%BC%EB%8B%B9%EC%88%9C%EC%9E%90%EC%82%B0%EA%B0%80%EC%B9%98

2.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82707&cid=42111&categoryId=42111

3. 네이버 지식백과 : 주당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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