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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수익비율 PER 싹 다 정리해 보았다.(PER 공식, 저PER과 고PER특징, 기업 내재가치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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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남입니다.

오늘은  주가수익비율인  P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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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1/01/15 - 가치주, 성장주 특징과 차이. 이렇게 정리! (저금리 고PER,고금리 저PER 에 대해)

5. 2021/01/21 - 주가순자산비율 PBR 싹 다 정리해 보았다. (청산가치, 안전마진, 한계, 특징, 공식 등)

 

 

 

지난 포스팅에서 EPS와 BPS를 각각 알아봤었는데요, 해당 지표들은 공통적으로 주가를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기업이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고 있는지를 알 수는 없는 것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가가 반영되어 현재 가치가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는 PER, PBR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PER, PBR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내재가치와 비교한 것.

 

우리는 물건을 구입할 때, 이 물건이 싼지 비싼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삽니다. 

PER, PBR도 어떠한 기업의 주식을 사는데에 있어서 이 주식이 현재 싼지, 비싼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먼저 예시를 한번 들어볼께요. 

 

 

예시1)

가령 아파트를 매입하려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 아파트는 매매가 10억원. B 아파트는 매매가 5억원입니다. 무엇이 싼가요? 당연히 B 아파트가 더 쌉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A, B 중 어느 아파트를 사실 건가요? 단순히 매매가가 싼 아파트가 선택 기준이라면, 아마도 B 아파트를 고르실 겁니다. 

 

 

예시2)

그런데 알고보니 A 아파트는 강남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이고, B 아파트는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지방의 나홀로 아파트입니다.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어디가 싸죠? 정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대게는 A 아파트가 '싸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A, B중 어느 아파트를 사실 건가요? 아마도 A 아파트 사려 하시겠죠.

 

 

 

예시3)

(조금 과장을 해서) 다른 질문을 드려볼께요.  사실 저는 아파트 시세상승 및 매도 차익에는 관심 없고, 월세를 두어 임대 수익을 얻고자 합니다. A, B 아파트의 연 임대수익을 계산해 보니 둘다 연 1000만원으로 동일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 그렇다면 다시 질문드립니다. 어디가 싼가요? 목적이 오롯이 임대수익일 경우, 만약 구매를 하게 된다면 당연히 임대 수익율이 더 높은 B 아파트를 매입할 것입니다. 따져보면 A 보다 B 아파트의 연 임대수익율이 두배가 넘기 때문입니다. 

 

 

 

 

위에 예로 든 것처럼, 우리는 어떠한 물건 등을 구매할 때, 단순히 표면적인 시장가격으로 '비싸다', '싸다'를 판단하여 구입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물건의 내재가치(=fundamental)까지 고려하여 시장가격(=시장가치)과 비교한 후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고 구매를 하게 되죠. 

 

 

 

예시1의 경우, 부동산의 내재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매가. 즉 시장가치만 보고 B가 싸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시장가격만 보고 무언가를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예시2와 같이, 해당 아파트의 내재가치까지 살펴보고 시장가격인 매매가가 지금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여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비록 A아파트의 시장가가 B아파트보다 2배나 비싸지만, A아파트가 입지가 좋은 강남에 위치하였다는 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 등(그 밖의 관리가 더 잘 된다거나 등의 여러 요소)'내재가치'를 따져보았을 때, 10억으로 강남 아파트를 산다? 라고 하면 '싸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시장에서 다른 강남 아파트들은 20억이 넘는 가격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입지가 좋지 않은 지방의 어느 아파트의 매매가가 5억이다라고 하면 되려 '비싼데?' 라고 생각하게 되죠. 

 

(**완벽한 예시는 아닙니다. 설명의 이해를 예시에 불과하니, 그 의도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시3의 경우, 매도차액을 남기려는 목적이 아니라, 부동산으로 매월 소정의 월세 임대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B아파트가 A아파트보다 싸다고 생각하게 될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A아파트는 10억원을 투자해서 연 1천만원의 임대수익을 낼 수 있지만, B아파트는 그 절반가격인 5억원만 투자해도 연1천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3의 관점에서 B아파트를 구매한 사람이 고려한 아파트의 내재가치는 '임대수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예시는 주식을 살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주식시장에서 형성되어 있는 시장가격을 '주가'라고 하죠. 이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 지는데요. 이 시장가격이,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보다 지금 싼지, 비싼지 나타내는 투자지표가 바로 PER, PBR 입니다. 

 

 

 

 

 

 

따라서 PER, PBR은 둘 다, 기업의 시장가치 대비 내재가치를 비교하여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얼마나 저평가(싼지)되어 있는지, 아니면 고평가(비싼지)되어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투자자들은 내재가치보다 낮은 시장가격으로 거래되는 'PER이 낮은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시장가격이 내재가치와 동등 그 이상이 될 때 파는 전략을 취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가치투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재가치를 수치화하여 산정해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PER, PBR이라는 지표를 각 동종업계별로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하게 됩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란 무엇일까?

 

그렇다면 먼저 '기업의 내재가치'기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부동산을 고를 때에도 학군, 교통, 단지수, 관리비, 주변 인프라, 브랜드 등 여러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부동산의 가치를 매깁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는 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가치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자산가치'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토지, 기계장치, 건물 등의 합계을 말합니다. '수익가치'란 현재 해당 기업이 벌어들이고 있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과 같은 '수익'을 말하고요. '성장가치'는 벌어들이는 수익의 증가율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냅니다. 성장가치가 높다면 훨씬 빠르게 수익을 누적해 나가는 것이 증가하겠죠. 

 

 

 

실제 운용사들이 투자종목을 선정할 때에는, 방금 말씀드린 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가치와 같은 기업의 내재가치 뿐만 아니라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 경영자의 능력, 이 기업이 비지니스 영역에서 얼마나 key player인지 등의 정성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된 기업의 가치를 해당 기업의 '내재가치'라고 합니다. 

 

 

 

 

 

주가수익비율 PER 공식과 특징은?

 

PER에 대한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 한차례 말씀드렸듯이, PER과 PBR은 모두 시장가치와 기업의 내재가치를 비교하여 시장에서 이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는지(=싼지), 아니면 고평가 되어있는지(=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1) PER은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위험성을 총체적으로 반영한 지표다.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 합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인 EPS로 나누어 계산하므로 주가(Price), 주당이익(EPS)의 앞 글자를 따서 P/E 비율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EPS를 풀어서 공식을 정리해보면,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시가총액 혹은 주가'는 시장에서 매겨진 기업의 '시장가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 혹은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갖는 내재가치 중 하나로서 기업의 '수익가치'를 나타냅니다. 

 

 

 

PER은 기업의 수익가치(=당기순이익)를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므로 각 기업의 수익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수익성뿐만이 아니라, 수익의 성장성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되는 위험성 등까지 총체적으로 반영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애널리스트들이 어떠한 기업의 '예상' 수익규모를 산정할 때,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경기위축, 미중무역에 따른 수혜/피해 산업 발생 등의 위험성까지 모두 반영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예상한다라는 것을 생각해 보신다면, PER이 단순히 수익성을 넘어 위험성까지 반영한다 라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혹은 국책사업 등의 성장성이 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일 경우, 예상 수익규모를 산정할 때에는 해당 산업의 성장성까지 반영하여 책정되겠죠. 이러한 요소들이 결국 주가를 통해서 반영이 되기 떄문에 따라서 PER은 특정 산업에 속한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위험성을 모두 반영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2) PER이 높다고 반드시 고평가, 낮다고 반드시 저평가라는 것은 오해이다. (저PER, 고PER)

1)번에서 말씀드린 관점에서 봤을 때, PER이 낮다 / 높다 라는 것의 의미는 각각 다음 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1. PER이 낮다.(저PER)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낮다.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싸다.

= 수익성과 성장성, 위험성을 고려하였을때 양호하다 판단됨에도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 (가치주)

= 투자하기 적합하다

 

 

1-2. PER이 낮다. (저PER)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낮다.

= 수익성, 성장성, 위험성을 고려하였을 때, 좋아 보이지 않으므로 시장에서 낮게 평가 받고 있다.

= 회사의 경쟁력 약화 및 시장환경 악화 등의 의해 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투자하기 부적합하다.

 

 

2.1 PER이 높다. (고PER)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높다.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비싸다.

= 시장에서 내재가치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다. 

= 투자하기 부적합하다

 

 

2-2. PER이 높다. (고PER)

=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높다.

= 현재 회사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성장주)

= 투자하기 적합하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PER이 낮으면 1-1처럼, PER이 높으면 2-1처럼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을 무조건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투자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PER의 높고 낮음을, 1-2 혹은 2-2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PER이 낮더라도 1-2의 이유라면 소위 '값이 싼 이유가 있는 것'이니 투자를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PER이 높더라도 2-2의 이유라면 이 또한 '값이 높은 이유가 있는 것'이니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정리하면 무조건적으로 PER이 낮으면 좋고, PER이 높으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PER이 낮아도, 높아도 모두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의 개념이 나오는데요. 1-1의 경우를 가치주. 2-2의 경우를 '성장주'라하며, 가치주는 PER이 낮고, 성장주는 PER이 높지만 모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PER은 동종업계별로 비교하여 봐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 PER은 '10배'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준으로 PER이 낮다면 저평가, 높다면 고평가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각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산업별로 PER의 수준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네이버 금융'에서 셀트리온을 검색하여 확인해 보면, 20년 3Q기준 PER은 97.43배이며 동종 업계 PER 평균은 104.3배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의 경우, PER은 29.43배, 동일업종 PER은 19.4배에 불과합니다. 셀트리온은 PER이 평균적으로 높고, SK하이닉스는 낮죠. 이렇게 PER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기 때문에, 향후 신약개발 등의 호재가 있어 폭발적인 성장성이 예상되는 '바이오, 제약'의 경우 이러한 기대감이 미리 주가에 반영되어 PER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현 기업의 내재가치는 정해져 있는데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수요가 몰려 치솟게 되니, PER은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네이버 금융

 

 

 

20년 3Q 주당순이익 실적 기준, SK하이닉스의 경우 3,942원이지만, 셀트리온의 경우 3,700원으로 SK하이닉스가 셀트리온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SK하이닉스보다 3배 이상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는 것은 이렇 듯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SK하이닉스보다 셀트리온이 그저 '고평가된 것'이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겠지만, 업종평균을 봐도 제약쪽의 PER이 반도체 제조쪽보다 5배나 높은 것을 보면, 이것을 업종별 성역없이 단순히 고평가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나아가 업계 전체가 고평가되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므로, 엄밀하게 말해 기업의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때에 서두에 언급했드렸듯이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를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PER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단순히 PER 수치로 고평가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게 아니라, 동종 업종별로 산정된 평균 PER 기준으로 PER을 비교해서 판단해 봐야 합니다. 

 

 

 

4) 성장성이 높은 경우, 왜 PER은 높을까?

앞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여 투자수요가 몰리게 되므로 높아지게 되고, PER의 공식상 분자인 '주가'가 높아지니 PER이 높아진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조금 더 풀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예컨데 연 순수익 1천만원인 A 분식집이 있습니다. 이 가게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인수대금 1억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가게를 기업으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PER은 1억원 / 1천만원으로 10배가 됩니다. 만약 제가 1억원을 지불해서 이 가게를 인수할 경우, 이 가게를 통해 얻는 수익으로 저의 투자원금을 모두 회수하는데 10년 걸릴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PER은, 기업의 수익으로 투자원금을 회수하는데 얼마 만큼의 시간일 걸리는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투자원금 회수기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 만큼 투자수익율이 높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PER의 역수 * 100(%)' 는 '투자수익율'을 의미합니다. PER이 5배면 20%의 수익율을, 20배면 5%의 수익율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PER이 낮을수록 투자원금을 더욱 빨리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고 투자수익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년 일정한 수익을 낸다고 한다면, PER이 낮을수록 투자수요가 몰리게 될 가능성이 큰 것이 됩니다. 

 

 

 

이번에는 A, B 두 개 분식집을 예로 들텐데요.

A 분식집은 올해 1천만원의 순수익을 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1천만원씩 더욱 높아지는 '성장성'을 지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B 분식집의 경우, 매년 2천만원의 순수익을 일정하게 내고 있습니다. 이 두 가게의 인수대금은 동일하게 1억원입니다. 투자원금 회수기간을 계산해보면, A의 경우 투자원금 1억원을 회수하는데에 4년밖에 걸리지 않고(1천만+2천만+3천만+4천만=1억, 총 4년), B의 경우, 5년이 걸립니다.

 

 

 

 

올해의 순이익이 그대로 쭉 이어진다 한다면, PER은 A보다 B가 낮아 B가게로 많은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A 분식집의 경우 매년 성장성이 예상되어 이에 따라 투자원금 회수기간이 되려 B분식집보다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었죠. 결국, 이러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될 경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투자원금을 더욱 빨리 회수가능해 보이는 A가게 인수에 투자수요가 더욱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주식이든, 예금/적금이든, 펀드 등의 다양한 투자방식 중, '투자수익율이 좀 더 높은 곳을 찾아 투자수요가 몰린다'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성장성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투자수익율이 높다는 것이므로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면서 미래를 선반영하는 주가가 먼저 높아지고 PER은 높아지는 것이죠. 이후 예상했던 기대감이 현실화되어가면서(기업 내재가치가 올라가고, 투자수요가 떨어지며) PER은 다시 낮아지게 됩니다. 

 

 

 

5) PER의 단위가 ~'배'인 이유

PER은 주당순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 혹은 당기순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 라는 식으로 이 '배'라는 단위를 씁니다. 예컨데 PER이 5배 라는 것을 직역하면, 기업의 내재가치인 순이익의 가치를 시장에서 5배만큼 더 높에 쳐주겠다라는 것을 의미하게 되겠죠. 

 

 

 

예를 들어, 우리가 가게를 인수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연순이익 1천만원의 가게를 1억원에 인수한다고 한다면 당장 1천만원의 순이익과 1억원의 인수대금을 비교하진 않습니다. 이 가게를 계속적으로 운영하며 매년 1천만원씩 벌어들일 것을 고려하여, 순이익의 10배가 되는 1억원의 인수대금을 지불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를 하는 관점에서, PER은 내가 선택한 기업이 망하지 않을 계속적으로 수익을 가져다줄 계속기업임을 전제하에 수익의 5배 지불할 용이가 있다는 뜻을 가지므로 이 '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정리

 

이번시간에는 PER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PER의 개념은, 단순히 개념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워낙 투자 실무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글을 작성해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조심스럽고 많이 어려웠습니다. 저도 주식투자를 하고는 있지만, 단순히 취미 수준정도밖에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꽤 많은 자료들을 읽어보면서 중요한 것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고, 다소 미흡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과거, PER을 단순히 '얼마만큼의 시간안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라는 개념. 그리고 낮으면 저평가이고 높으면 고평가 따라서 낮은 PER의 기업을 골라야 한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글을 정리해나가면서 PER에 대해 두 가지를 깨닫고, 한 가지에 대해 고찰해 보았습니다. 

 

 

 

PER에 대한 두가지 깨달음. 그리고 한가지의 고찰.

깨달음 첫번째는. 바로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치주와 성장주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종목을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PER 낮아도 혹은 높아도 모두 투자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먼저 가치주와 성장주의 개념을 알고 이와 더불어 PER을 함께 공부해 나가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다음 포스팅은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해 다루어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깨달음은, 가치평가 지표인 PER, PBR 등은 모두 동일하게 기업의 내재가치를 시장가치와 비교해 놓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PER을 기준으로 종목 선정을 할것인지, PBR을 보고 할것인지 정해진 정답은 없는 것이고, 어느 하나를 보든, 두 가지 모두를 보든, 가중평균을 매겨 보든, 본인 스스로가 정하여 선택하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한가지 고찰은 바로 이것입니다.

책을 보다보니 '미래 PER을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라는 명제가 있어서 이와 더불어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함께 본다면, 좀 더 의미있는 성장주 종목 선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미래 PER'이라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예상EPS'를 기준으로 PER을 산정한 것인데요.

현재PER을 계산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발생된 과거실적'과 '현재주가'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성장성 없이 매년 실적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현재 PER을 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죠. 하지만 기업은 실적은 미래에 성장성과 위험성이 모두 반영되어 달라지기 때문에, 주가를 미래 예상 실적과 비교해 보아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 주가는 미래 선반영하고 있으니까 같은 PER의 분자, 분모 모두 미래로 시점을 옮기는 것이죠.)

 

 

 

따라서 동종 업종별로 비교하여 예상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 그런데 주당순이익(EPS)률이 큰 기업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예상PER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은, 미래에 발생될 예상 수익 대비 그것을 반영하고 있는 현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애초에 성장동력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저PER을 유지해온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아직 주가가 낮은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래PER과 함께, 주당순이이익 증가율을 보는 것입니다.

 

 

 

주당순이익이 상대적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예상PER이 더 낮은 것이라면, 현주가는 미래 실적을 다른 종목만큼 아직 반영하고 있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장세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올랐으니 앞으로 주가가 더 오늘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할만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는 저의 뇌피셜이 들어간 내용이라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ㅠㅠ

조금이나마 PER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다른 자료들과 함께 잘 버무려서 참고 수준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관포스팅   

1. 2020/08/26 - 주당순자산(BPS) 정리해보니 별거 아니네? (의미, 특징, 구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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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PER 낮은 주식 PER 높은 주식 PER -(마이너스) 주식 - 참새회계사의 지식둥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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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이버 지식백과

6. www.youtube.com/watch?v=V6plO4uxS6Y&t=341s

7. www.youtube.com/watch?v=4SLrI1GS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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